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사봉과 관아 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사봉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정기를 받은 칠성봉(七星峯)의 하나인 탐랑봉(貪狼峯), 즉 아사봉(衙舍峯) 동쪽에 있는 관아 터에서 태어나면 큰 인물이 된다는 풍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현재 제천 시내에는 많이 훼손되었지만, 일곱 개의 봉우리가 있다. 그 가운데 탐랑봉을 아사봉이라고도 한...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산. 조선 태종 때 제천현 관아가 들어서면서 ‘관아 뒤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아후봉(衙後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뒤산, 애뒤산, 아사봉이라고도 한다. 달리 북두칠성의 6번째 별 이름을 차용하여 무곡봉(武曲峰)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아후봉이 제천시에 있는 칠성봉(七星峰) 일곱 개 봉우리 중 제6봉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