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마을에서 잣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겨울에 잣을 구한 김효자」는 실리곡마을에서 산신령의 도움으로 잣을 얻은 아들이 부친의 병을 구완했다는 효행담이자 잣[열매]을 얻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실리곡이라고 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실리곡은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마을이다. 충주댐으로 인해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었으며, 수몰 이전 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에서 마을 입향조인 무명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 도실리 실리곡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실리곡마을에서 음력 정월에는 무명할아버지에게, 음력 시월 보름에는 동답(洞畓)을 부치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실리곡 산신제, 실리곡 무명할아버지, 실리곡 서낭 등이라고도 한다. 본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