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에서 산신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란리 당나무」는 수산면 계산리에서 젊은 청년이 산신당의 당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해 벌을 받았다는 신이담이다. 계란리는 마을이 수몰되기 이전까지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 안에 날을 잡아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냈다. 마을 사람들은 산신을 서낭신보다 상위 신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산신당에서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에서 마당바위와 말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란리 마당바위·말바위의 유래」는 말 발자국이 새겨진 마당바위, 장수가 타고 다니던 말이 돌이 되었다는 말바위, 장수의 할머니가 자결하여 돌이 되었다는 할머니바위 등을 대상으로 전해지는 인물전설이자 암석유래담이다. 그중에서 할머니바위는 1990년대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19...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에서 수산면 계란리를 거쳐 충청남도 보령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36호선의 길이는 292.42㎞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1969~1974년 영주~울진 구간의 건설을 시작으로 하여 1996~2001년 법전우회도로가 완공되었다. 주요 터널 및...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천 지역은 예로부터 군사적 거점 뿐만 아니라 교역과 문화 교류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한강 유역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에는 영토 전쟁의 중심 지역 가운데 하나였으며, 신라 통일 이후에는 주변 각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 통로이자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다. 이 같은 자연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