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중전리를 연결하는고속국도 55호선 상의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의 지명을 따서 금성교라 이름 붙였다. 금성교는 상·하행선의 출발 기점을 중심으로 금성교[춘천] 하행과 금성교[부산] 상행으로 불린다. 왕복 4차선으로 2개의 다리는 동일한 위치에 놓여 있으며, 크기와 구조가 같다. 교량의 총길이는 830m, 총 폭은 1...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산. 원래는 무명산이었는데 최근에 ‘까치봉’ 또는 ‘까치산’이라 불리고 있다. ‘까치 작(鵲)’ 자와 ‘산봉우리 봉(峰)’ 자를 써서 작봉(鵲峰)이라고도 부른다. 지리적으로 제천 시내의 뒷동산이라 할 수 있는 산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알려진 까치들이 노송에 깃들면서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부가 가파르게...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꾼들이 지게를 지고 내려오면서 부르는 유희요. 「나무꾼 소리」는 나무꾼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에서 내려올 때 지게 작대기로 지게 목발을 두드리면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어사용」이라고도 한다.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구성진 창곡으로 산을 쩌렁쩌렁 울리면서 여럿이 산마루 길을 따라 내려오며 부른다. 2004년 충...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산 밑에 있는 만수계곡의 이름을 따서 만수봉이라 하였다. 만수(萬壽)는 이름 그대로 산천에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며 자연의 혜택을 두루 입으며 천수를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 지...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산 밑에 있는 만수계곡의 이름을 따서 만수봉이라 하였다. 만수(萬壽)는 이름 그대로 산천에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며 자연의 혜택을 두루 입으며 천수를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 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리와 물태리, 읍리에 걸쳐 있는 산. 망월산의 본래 명칭은 평등산(平登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충청도 청풍군 조에 ‘주철’ 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와 1918년에 제작한 지형도에 ‘망월산(望月山)’으로 수록되면서 지금까지 망월산으로 불리고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忠原縣) 산천조에는 “모녀현(毛女峴)은 충원현의 동쪽 80리에 있다. 대미산(帶美山)에서 나온다. 전해오는 말에 신녀(神女)가 음식을 먹지 않고 옷을 입지도 않았으며, 전신에 털이 나서 매우 길었는데, 산등성이를 넘고서 산을 넘는다고 한다[毛女峴在東八十里 帶美...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 안쪽에 있어 못안이라 하였다가 발음이 변하여 모산이 되었다. 안모산과 바깥모산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북면 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편입하여 제천군 읍내면 모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모산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모...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 걸쳐 있는 산. 일명 ‘문수산’으로 불리는 문수봉(文繡峰)은 문헌을 통해 지명의 유래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남쪽에 연결되어 있는 대미산(大彌山)[1,115m]의 존재를 통해 불교 신앙, 즉 문수보살(文殊菩薩)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도 있다. 문수봉은 월악산 국립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최고봉으로 높이는...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충주시 수안보면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이 없었으나 근래 산 중턱에 북을 닮은 바위가 있어 북바위산 또는 고산(鼓山)이라 명명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북바위는 월악영봉의 호령을 천하에 알리는 천고(天鼓)라고 한다. 계립령 북쪽에 있는 바위산이어서 북암산(北岩山)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에서 북쪽에 있는 북바위산은 높이 772.1...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월악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 우리나라의 산양은 외국산 산양과 속(屬)이 전혀 달라 안선(顔腺)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 129㎝, 꼬리 길이 15㎝ 내외이다. 암수 모두 뿔이 있다. 겨울털은 회황색이고, 등 쪽의 정중선은 암색이며 모피는 방수상이다. 주둥이에서 후두부에 이르는 부분은 흑색을 띠고, 머리 옆과 입술은...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전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임금이 피난을 한 산이기 때문에 어래산(御來山)이라 하였다. 앞으로 임금이 오거나 나갈 산이라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한편 산 북쪽의 도전리 달롱실[月弄谷]이 풍수상 옥녀가 달을 희롱하는 형국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래산을 달맞이하는 산으로 여긴다. 어래산은 높이 814.5m인데, 덕산면 성...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전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임금이 피난을 한 산이기 때문에 어래산(御來山)이라 하였다. 앞으로 임금이 오거나 나갈 산이라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한편 산 북쪽의 도전리 달롱실[月弄谷]이 풍수상 옥녀가 달을 희롱하는 형국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래산을 달맞이하는 산으로 여긴다. 어래산은 높이 814.5m인데, 덕산면 성...
-
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2개 도[충청북도·경상북도], 4개 시·군[제천시·충주시·단양군·문경시], 9개 읍면, 34개 리에 걸쳐 있다. 북으로는 청풍호가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둘러싸고 있다. 월악산은...
-
6·25 전쟁 전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월악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공산 게릴라. 해방 이후 6·25 전쟁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남한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좌우 갈등이었다. 이러한 좌우 갈등이 가장 격렬하게 표출된 것이 빨치산 문제였다. 제천 지역에서는 1946년 가을부터 좌익 세력이 모험 노선으로 치닫게 되고, 제천이나 충주에서 미군정에 반대하여 봉기했던 이들이 경찰의...
-
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
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남한강 상류에 충주댐이 건설되고, 1988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에서 충주호권 관광 종합 개발 계획을 수립하면서 제천의 능강지구가 관광 개발 예정 지구로 선정되었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능강지구 개발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 경향과 휴양지에 대한 설문 조사 및 분석 등을 실시하여 당초의...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에서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534호선은 총연장 29㎞에 2차로 17.6㎞와 미개통도는 11.4㎞로 되어 있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모녀재 도경계까지의 미개통도[2.6㎞]를 포함하고 있다.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에서 성천 변에 2차선으로 도기리까지 개통하면서 북동쪽으로 수산면 대전리로 향하는 군도...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기리에 걸쳐 있는 산.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는 산이므로 하설산(夏雪山)이라 하였다. 하설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용하구곡 동쪽에 육중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여름에 구름이 항상 끼어 있고 초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춥고, 겨울이 일찍 시작된다.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이 어래산[814.5m]을 거쳐 멀리 다랑산[5...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억수리에 걸쳐 있는 산. 하운산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인 문수봉의 한 능선이 북서쪽으로 뻗어 매두막산에서 흘러온 산봉우리로, 동쪽으로 성천과 서쪽으로 광천이 흐르면서 안무가 자주 서리는 지형으로 여름에도 산정에 드리운 구름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운산의 북사면과 남사면은 바위산으로 활엽수의 밀림 지대로 수자원이 풍부한 골짜기를...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학봉(鶴峰)은 봉우리의 형상이 학이 앉은 형상을 띠기 때문에 명명되었다. 학현리 ‘마을 자랑비’에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날아가던 학이 잠시 쉬어가려고 동남쪽 금수봉에 사뿐히 내려앉았다가 바위로 변하였다 하여 지금도 그 바위를 학바위라고 칭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