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전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월악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공산 게릴라. 해방 이후 6·25 전쟁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남한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좌우 갈등이었다. 이러한 좌우 갈등이 가장 격렬하게 표출된 것이 빨치산 문제였다. 제천 지역에서는 1946년 가을부터 좌익 세력이 모험 노선으로 치닫게 되고, 제천이나 충주에서 미군정에 반대하여 봉기했던 이들이 경찰의...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정치인이자 작가. 이우태(李愚兌)[1922~1997]는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이석영(李錫永)의 아들로 태어났다. 백운보통학교, 청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옥천국민학교에서 촉탁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본군에 징발되어 남양 군도에서 연합군 포로 감시단으로 활동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귀국 후 국학대학[현 고려대학...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사자빈신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상층 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하여 상대갑석을 받치게 한 특이한 형태의 특수형 석탑[이형 석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형 석탑의 대표적인 예로는 불국사 다보탑과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華嚴寺四獅子三層石塔)이 있다.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제천 사자빈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