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신창 표씨 문중의 재실.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아래쪽으로 50여 m 지점의 고수골 충주댐 수몰 지구에 있던 것을 1983년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위치는 골짜기로 종가 소유의 땅에 수몰을 피해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 마을 끝자락에 같이 이건한 행랑채, 김진국 가옥 등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남동쪽...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 연구는 조사자,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조사 경로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상호간 비교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연구마저 미흡한 실정으로 제천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은 식생의 보고이므로 제천시 행정 구역에 속해 있는 국립 공원 지역에 대한 식생 연구는 비교...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강변에 윗늪과 아랫늪이 있어 늪실이라 하였다가 못[池]이 있으므로, 못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
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강(平康). 조선 중기의 문신인 죽촌(竹村) 채경선(蔡慶先)의 12세손이다. 채도영(蔡道榮)은 지금의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서 살았다. 50세에 홀아비가 된 후 여러 차례 장가를 갔으나 아버지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면 즉시 내보냈다. 아버지가 90세에 이르러 중병이 들었을 때 붕어를 먹고 싶다고 하여 안타까워하자 독수리가 큰 붕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