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만수봉 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수산면 수산리를 거쳐 한수면 탄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광천은 어래산[815m] 서쪽에 있는 너부내[넓은내]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그 뜻은 어래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북서류하여 합류하는데 그 지점이 다른 지역보다 넓어서 붙여진 것이다. 광천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동쪽 사면에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문동에 있는 폭포. 수렴폭포(睡簾瀑布)는 마치 발을 드리운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의 골짜기인 수문동에 있는 폭포로 석벽 위로 떨어지는 물이 시원한 절경을 이룬다. 월악산을 비롯한 월악 능선인 960봉, 852봉과 함께 동쪽으로는 어래산, 하설산 등과 월악리를 포함하는 용하구곡이 어우러져 깊은 계곡과...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곡용담을 지나 깊은 골짜기에 있는 폭포. 수문동이라는 명칭은 개항기 박세화(朴世和)의 문하생들이 주축이 된 억수 의병들이 이곳 동굴에서 은거하며 투쟁을 하였다 하여 나라와 도학을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수문동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수곡용담의 깊은 골짜기에 높이 35m, 길이 100m 정도 되는 폭포가 깊은 산속의 정적을...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표제에서 거론된 ‘사군(四郡)’이란 충청북도 내 청풍·제천·단양·영춘을 가리키며, ‘강산(江山)’이란 제천 지역 안에 흩어져 있는 명승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