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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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益山 나바위聖堂 |
영어공식명칭 | Nabawi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나바위성당,나바위성지성당,화산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화산리 1159-2] |
시대 | 대한제국/현대 |
집필자 | 허남진 |
설립 시기/일시 | 1882년 - 나바위공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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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897년 5월 8일 - 화산성당 설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7월 18일 - 익산 나바위성당 사적 제318호 지정 |
개칭 시기/일시 | 1989년 - 화산성당에서 나바위성당으로 개칭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익산 나바위성당 사적 재지정 |
최초 설립지 | 화산성당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화산리 1159-2] |
현 소재지 | 익산 나바위성당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화산리 1159-2] |
성격 | 성당 |
설립자 | 베르모넬[張若瑟, 요셉] 신부 |
전화 | 063-861-8182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홈페이지 | http://www.nabawi.kr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1882년 나바위공소가 설립되었고, 익산 나바위성당이 1897년 5월 8일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때는 화산성당이었다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화산성당과 이름이 같아 1989년에 ‘나바위성당’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성당으로, 나바위성지 안에 있다. 주보 성인은 예수성심이다. 익산 나바위성당 건물은 1987년 7월 18일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변천]
익산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성지는 1845년 10월 12일 한국인 최초 신부인 김대건(金大建)[안드레아]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고 귀국하여 첫 발을 내디딘 곳이다. 익산 나바위성당은 1882년 나바위공소가 설립되고, 1897년 5월 8일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이때 성당 이름은 ‘화산성당’이었다. 1897년 초대 주임 신부로 베르모렐[張若瑟,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초기 익산 나바위성당은 베르모렐 신부가 구입한 민가를 개조한 형태로 운영되었지만 1905년부터 성당 건축을 계획하고, 1907년 12월 새로운 성당이 건축되었다. 익산 나바위성당은 건축 양식이 한옥 전통 양식에 서양식 성당 건축 양식 조화를 이룬 건물이다. 이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1987년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었다. 성당 내부 오른쪽 작은 제대 감실 안에는 1995년에 전주교구청에서 옮겨온 김대건 신부 성해 일부가 안치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적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탄압으로 1908년에 애국계몽운동으로 세운 계명학교가 어려움을 겪었고, 1947년 계명학교는 폐교되었다. 1949년 계명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재로 수녀원이 건립되었고, 수녀들은 시약소를 설치하여 가난한 농민들에게 의료활동을 펼쳤다. 익산 나바위성당은 한국전쟁 동안에도 미사기 끊이지 않는 성당으로 유명하였다.
[현황]
2019년 8월 현재 양승욱[로벨또] 신부가 주임 신부로 있으며, 193세대 558명[남자 261명, 여자 297명]의 신자가 신앙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 공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