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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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溪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개설 시기/일시 | 1913년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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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간 | 한계리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6㎢ |
가구수 | 173가구 |
인구[남,여] | 359명[남자 177명, 여자 182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는 한천(寒泉)·청계(淸溪)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한계리의 지명은 한천 마을의 한(寒)자와 청계 마을의 계(溪)자를 각각 취하여 한계리라 명명하였다. 한천 마을은 동쪽으로 도덕산 아래에 있는 찬샘[원수천 혹은 한천]의 이름을 따 찬샘골 또는 냉정리(冷井里)라 표기하였다. 1652년에 입향한 함양 박씨 박유가 이곳에 살면서 자호편당(自號扁堂)을 한천당(寒泉堂)이라 한 이후부터 마을 이름을 한천이라 했다고 전한다.
청계 마을은 마을 안에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한 샘이 있는데 이 샘의 맑은 물이 내[川]가 되어 흐르니 맑은내라 부른 것이 맑내·막내가 되었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마을명을 청계동(淸溪洞)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동면(東面) 한천리(寒泉里), 신암리(新巖里)[새암리],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금오면(金鰲面),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영내면(嶺內面),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영내면, 1908년에는 능주군 한천면(寒泉面),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한천면 한천리(寒泉里)·신암동(新庵洞)[새암동]으로 나온다. 191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한천리·청계동·신암동]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한계리는 남쪽에는 도덕산, 북쪽으로는 응봉산이 위치하며, 오음리에서 내려오는 내와 정리 및 결우리에서 내려오는 내가 합류하는 지점에 두 자연 마을이 위치하며, 면소재지로서 한천면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서쪽으로는 금전 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을 돗바다들이라 부른다. 남쪽에는 노우치와 앙마등이 있다.
[현황]
한계리는 한천면의 서부에 있는 법정리로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4.6㎢, 173가구에 남자 177명, 여자 182명으로 총 35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한천면 오음리, 서쪽으로는 한천면 금전리·모산리, 남쪽으로는 춘양면 부곡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벼·양봉·자두·한약초·고추 농사이며, 주산물은 쌀이고 특산물은 꿀·자두·한약초·고추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서 화순군 동복면을 잇는 지방도 822호선이 동쪽 오음리에서 마을 중심을 지나 서쪽 금전리로 이어져 있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고인돌 2기, 장승등의 선돌 1기, 금오산성지[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18호], 용암사, 박병옥 고가[1690년 건립], 한천재(寒泉齋), 금오산 기우제터, 물터, 주막 터, 당산나무[수령 600년], 동백나무[수령 200여 년], 느티나무[수령 560년], 서당 터 등이 있다. 주요 공공 건물로는 한천면사무소, 한천 우체국, 한천면 보건 지소, 한천 파출소, 한천 농협, 도덕정[한천 노인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