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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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白鵝山自然洞窟 |
이칭/별칭 | 백아산 아천 동굴, 아천 동굴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수리 산 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9월 30일 - 화순백아산자연동굴 전라남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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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순백아산자연동굴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
전구간 | 화순 백아산 자연동굴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수리 산 13 |
성격 | 동굴 |
면적 | 6,753㎡ |
길이 | 80m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수리 백아산 산록에 있는 동굴.
[개설]
화순백아산자연동굴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유일한 석회암 동굴로 화순군 북면 수리의 수리 마을에서 백아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의 산 중턱에 있다. 한국 동굴 학회는 1973년 조사를 통해 동굴 형성 시기를 약 2억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1979년 9월 3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백아산 아천 동굴 또는 아천 동굴이라고도 부른다.
[명칭 유래]
백아산은 석회석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흰 거위들이 모여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 백아산(白鵝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자연환경]
1973년 한국 동굴 학회에서 조사에 따르면 동굴의 길이는 80m이고 면적은 6,753㎡인 소규모 동굴이며, 입구의 직경은 50㎝ 정도여서 출입이 불편하다. 그러나 중간쯤 통과하면 굴곡이 심하지 않고 광장 직경은 약 4m로 종유석주(鍾乳石柱)가 있다. 동굴에서 지하로 150m가량 들어가면 또 하나의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의 입구 직경은 60㎝이고 길이는 75m이며, 동굴 내에 5m 높이의 천연 폭포가 있다.
[현황]
화순백아산자연동굴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석회석 동굴이다. 지하수의 용해 작용에 의하여 생긴 석회암 동굴로 약 2억 년 전에 자연히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 안에 촘촘히 달려 있는 종유석(鐘乳石)이 장관을 이루며, 지하로 150m 가까이 들어가면 높이 5m의 천연 폭포가 있다. 이 종유굴은 종유석의 생성과 내부 구조로 보아 아직 형성 중인 동굴로 앞으로 학계에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현재는 동굴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다. 동굴을 안내하는 표지판이나 현판은 문화재 지정 당시에 백아산 중턱의 등산로에서 동굴 쪽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설치한 것을 제외하고 이후 설치된 것은 없으며 동굴 진입로와 동굴 입구는 폐쇄되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동굴 관리는 화순군청 문화 관광과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