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왕조가 존속한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기도 화성 지역의 역사. 남양만을 끼고 있는 경기도 화성 지역은 고대 사회 이래로 서해안 교통의 중심지였다. 고려 시대에는중국과의 교역 통로로서의 기능도 있었지만, 조세를 운반하는 조운(漕運)의 중요 통로였고, 수시로 자행된 왜구의 침탈을 막기 위한 방어 거점이기도 하였다....
조선 시대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시행된 지방 방위 체제. 조선 초기의 방위 체제는 북방 국경 지대와 남방 연해 지대를 방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북방 지역에는 군익도(軍翼道) 체제가 시행되고 있었고, 남방 지역에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연해의 요충지에 진을 설치하였다. 반면 내륙 지역에는 이렇다 할 군사 조직이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단 한...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에 소장된 토지 관련 문서. 화성 용주사 전답양안2건은 1799년(정조 23)에 작성한 '가경사년칠월일용주사전답양안(嘉慶肆年七月日龍珠寺田畓量案)'과 1804년(순조 4)에 작성한 '가경구년양안(嘉慶玖年量案)' 등 총 2점으로 구성되었다. 가경구년양안(嘉慶玖年量案)은 작성 연대가 밝혀지지 않아 '별본양안(別本量案)' 등으로 불렸으나, 2016년 연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