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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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綠雨壇- |
영어공식명칭 | Forest of Japanese Nutmeg in Nokudan, Haenam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8월 2일 -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241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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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
출현 장소 |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 |
면적 | 99,000㎡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주목목〉주목과〉비자나무속 |
관리자 | 전라남도 해남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비자나무 숲.
[생물학적 특성]
비자나무는 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높이 25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지만 3년 정도 자라면 갈색으로 변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주로 남쪽 지방에 자생하는 상록 교목이다. 넓게는 일본에도 분포하고 있다. 목재는 바둑판, 장기판 등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추출하고 잎과 가지 등은 모기향으로 쓰이고 있다.
[자연환경]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은 해남윤씨(海南尹氏)의 중시조 윤효정(尹孝貞)의 사당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의 동쪽에 위치한 약 해발 400m의 덕음산 서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큰 비자나무가 높이 20m, 지름 1m 정도이다.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에는 곰솔과 소나무 등이 같이 자라고 있다. 하층식생으로는 동백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자금우 등 상록 수종이 자라고 있다.
[현황]
비자나무의 수령은 약 500년 정도이며, 숲의 면적은 9만 9000㎡이다. 윤효정의 아들 4명이 각각 한 그루씩 심었다고 알려진 은행나무도 자라고 있다. 윤씨의 시조가 뒷산의 비자나무 숲이 없어져 바위가 노출되면 마을이 가난해진다고 하여 숲을 잘 보호하였다고 한다. 문화적, 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1972년 8월 2일 천연기념물 제24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