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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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개된 농민들의 투쟁. 1946년 11월 1일 화원면을 제외한 13개 면에서 1만 3000여 명의 농민들이 일제히 일어나 지서와 면사무소 등을 점거한 1946년 해남 추수봉기가 일어났다. 이때 미군정 경찰은 주동자 600여 명을 체포 또는 사살하거나 투옥시켰다. 일제강점기에도 강제 공출과 친일 경찰 때문에 고통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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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3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해남 지역에서의 경과는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0년 7월 23일 군경이 부산으로 탈출하기까지로 ‘경찰 후퇴기’이다. 두 번째 시기는 1950년 7월 28일 인민군 주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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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해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1월 고부군에서 발생한 고부민란에서 비롯되었다. 고부민란 이후 전봉준과 김도삼(金道三)·정익서(鄭益瑞)·최경선(崔景善) 등이 3월 무장현에서 봉기하고 민중들의 봉기와 호응을 촉구하였다. 당시 농민군은 관군을 연달아 격파하고 4월 전주성을 점령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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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해남성당 소속의 공소. 이장용은 대구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고, 고향 마을에 돌아와 동네 주민들에게 자신이 지닌 천주교의 진리와 종교적 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 5월 영전공소를 설립하였다. 이장용이 대구에서 세례를 받고 1961년 귀향하면서 천주교 포교 활동을 하였다. 1966년 5월 영전공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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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해남성당 소속의 공소. 이장용은 대구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고, 고향 마을에 돌아와 동네 주민들에게 자신이 지닌 천주교의 진리와 종교적 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 5월 영전공소를 설립하였다. 이장용이 대구에서 세례를 받고 1961년 귀향하면서 천주교 포교 활동을 하였다. 1966년 5월 영전공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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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과 더불어 건국 동맹을 모체로 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치안의 확보, 건국 사업을 위한 민족 역량의 일원화, 교통·통신·금융·식량 등의 대책 등에 당면 목표를 두고 각 지방의 지부 조직이 만들어졌다. 1945년 9월 6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전국인민대표자회를 열고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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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운동. 일제강점기 노동자들은 식민지 민중의 구성원으로 억압받으면서 특정 계급의 일원으로 착취를 받는 이중의 굴레에 놓여 있었다. 노동운동은 민족차별에 반대하고 한편 일제에 의한 식민지적 착취와 종속에 반대하는 반일 민족해방을 지향하였다. 1920년대 전라남도에서는 목포·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업이 발전하였다. 전라남도 지역은 1931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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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남성 듀엣 가수 ‘하사와 병장’이 해남을 소재로 하여 발표한 노래. ‘하사와 병장’은 이경우, 이동근 두 명으로 이루어진 남성 듀엣이다. 두 사람은 군대 시절 음악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제대 후 듀엣을 결성하였다. 1975년경 ‘더벅머리’라는 이름으로 듀엣을 결성하여 대구에서 활동하였으며, 음악성을 평가받아 지구레코드에서 음반을 발표하였다. 그룹 이름을 ‘하사와 병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