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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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川齋 |
영어의미역 | Gwangcheon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421-1[대축길 49-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의연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4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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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실|문중 재각 |
양식 |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합천 이씨 문중 |
관리자 | 합천 이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양헌 이사증을 모시는 재실.
[위치]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대봉감마을] 안길을 따라 오르면, 마을 중앙에 광천재(廣川齋)가 위치한다.
[변천]
건립 시기는 자세하지 않으나,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정조 대에 합천 이씨(陜川李氏) 양헌(陽軒) 이사증(李師曾)을 추모하기 위해 그 후손들이 마련하였다. 이사증이 일찍이 큰 뜻을 품고 하동군 동쪽 양포(良浦)에 기거하기 시작하면서 그 자손들이 악양면 축지리 마을에 살게 되었다. 자손들이 근검절약하고 착한 길을 익혀 매년 자신의 능력에 알맞게 전곡(錢穀)을 모으고 그 사용처를 헤아렸다. 근처에 있는 광곡동(廣谷洞)에 집을 지은 후 지명에 따라 광천재라 이름 하였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현대식 함석지붕으로 되어 있다. 정면 4칸은 온돌방이며, 앞쪽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안 기둥은 전부 각주(角柱)만 사용하였고, 바깥 기둥은 시멘트 몰탈로 마감한 원형 초석 위에 원주(圓柱)를 세웠다. 출입문은 ‘영모문(永慕門)’ 현판이 붙어 있는 솟을대문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이며, 담장은 블록으로 사우 외측 삼면을 둘렀다. 건물 왼편에 제를 준비하고 문중 회의를 할 수 있는 현대식 건물 1동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광천재는 합천 이씨 문중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관리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재실 주위는 감나무 밭이다.
[의의와 평가]
광천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