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36 |
---|---|
한자 | 兄弟峯-祭 |
영어의미역 | Brother Peak Royal Azalea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동욱 |
시작 시기/일시 | 1993년 5월 |
---|---|
행사 장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
주관 단체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5월 |
전화 | 055-883-5530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철쭉제.
[연원 및 개최 경위]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1,115m]은 지리산[1,915m]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형제봉 철쭉은 하동군에서 선정한 하동팔경 중 하나이다. 악양산우회는 이러한 철쭉을 보호하고 관리함은 물론, 지역 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1993년 5월부터 형제봉 철쭉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 사람들의 주도로 떡과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산신제를 지낸다. 행사 당일 등반 대회도 열려 지리산의 만개한 철쭉을 만끽할 수 있다.
[현황]
제18회 하동 형제봉 철쭉제는 2011년 5월 15일 형제봉 정상 철쭉 제단 앞에서 개최되었다. 악양산우회 회원 및 악양 출신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정상에서 점심 및 먹을거리를 제공하였다. 섬진강 줄기가 한눈에 보이는 형제봉 주변에서 박경리(朴景利)[1926. 10. 28~2008. 5. 5]의 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와 최참판댁,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과 강선암, 한산사(寒山寺)를 둘러본 후 화개장터와 쌍계사(雙磎寺) 투어, 악양골과 화개동천의 야생 차밭에서 햇차 수확과 녹차 비비기 및 덖기 체험과 다도를 즐기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