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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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岳陽烽燧臺 |
영어의미역 | Becon Signal Station in Aky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2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정의연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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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대 |
양식 | 석축 |
면적 | 132㎡[약 40평]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하동군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던 신라 시대의 봉수대.
[건립 경위]
악양 봉수대의 축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의 축성 연대가 신라 시대이므로 그 당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특히 백제와의 경계 지점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감시하고 보고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위치]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칠성봉[900m]에 위치하고 있다. 하동군 악양에서 금봉사(金鳳寺)와 동점재를 경유하여 봉수대에 이르는데, 서쪽은 악양면이고 동쪽은 청암면, 남쪽은 적량면이다.
[현황]
2011년 현재 악양 봉수대는 남아 있지 않아 형태를 잘 알 수 없다. 망대나 연대에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만 약 132㎡[40평] 정도 산재해 있다. 개인 소유로 하동군이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안 지방에는 규모가 작은 성곽들이 많이 축성되어 있는데, 성곽들의 주 임무는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적들을 방어하고 감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연안 가까이에 봉수대를 설치하고 해안 상황을 보고하는 체제를 갖추었다. 봉수대의 기록이 잘 남아 있지 않아 설치 연대를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군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곳이기에 악양 봉수대를 포함한 여타 봉수대들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