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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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院里 |
영어음역 | Songw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자연 마을인 송외(松外)의 ‘송(松)’자와 율원의 ‘원(院)’자를 따서 송원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하동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면 역동(驛洞)·송내동(松內洞)·송외동·화포동(花浦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동면 송원리가 되었고, 1918년 동면이 진교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봉명산과 이명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남쪽으로 이어진 곳에 자리 잡은 남향받이 마을이다. 율원·송내·송외 앞으로 송원저수지가 있고, 화포 앞으로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송원리는 진교면 상부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05㎢로 이 중 밭이 0.24㎢, 논이 1.75㎢, 임야가 1.83㎢이며 총 205가구에 496명[남자 249명, 여자 2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이리·관곡리·진교리와 이웃하고, 송외·율원·화포·송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율원마을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율원역(栗原驛)은 현 동쪽 23리 지점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역촌(驛村)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송원저수지가 있으며, 청동기 시대의 유적지인 송원리 유적과 선사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송원리 유물 산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