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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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6·25 전쟁 기간 동안에 벌어진 일들과 주요 사건. 경산은 6·25전쟁 초기에 ‘낙동강(洛東江) 방어선’ 이남에 위치해 있었고, 인근 영천지구 전투에서 국군 제2군단이 승리한 덕분에 6·25전쟁 동안 북한군의 진주나 점령을 한 번도 겪지 않았다. 육군 제2군단 본부가 경산군 하양면(河陽面)[지금의 경산시 하양읍]에 있었지만 전쟁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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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우리나라 전통적 건축 방식과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을 일컫는 것으로, 경산을 대표하는 조선 시대 고택으로는 난포고택[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과 산남정사,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 경주맞배집, 까치구멍집, 의인정사가 있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에 있는 건축물은 모두 경상북도 경주와 안동에서 옮겨온 것으로 각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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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구계서원(龜溪書院)은 우탁(禹倬)[1262~1342]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96년(숙종 22)에 경상도 안동부(安東府)에 건립되었다가 현재는 영남대학교 민속촌에 이건되어 있다. 우탁의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백운당(白雲堂)·단암(丹巖), 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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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권병호(權炳湖)[1886-?]는 1908년 1월에서 4월 사이 독립된 소규모 의병 부대를 조직하여 경산·청도·장성·울산 등지에서 총기 및 군자금 모집과 일본 순사 처단 등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권병호는 1886년경 경상북도 경산군 남면(南面) 신석동(申石洞)[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석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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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안동도회』에 수록된 하양현의 지도. 『안동도회(安東都會)』는 안동을 중심으로 2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이다. 위사(衙舍)·객사(客舍) 등의 관청 건물을 범례로 표시했고, 성 밖에는 향교·진영·역(驛)·누각·묘(廟) 등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산맥과 하천이 잘 표시되어 있으며, 곳곳에 창(倉)을 그려 놓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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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에 위치한 야외민속전시장.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0년대부터 여러 지역에서 고가, 서원, 정자, 고분군 등을 옮겨오고 놀이마당과 장승을 설치하여 야외전시장으로 구성한 곳이다. 시대와 형태가 다른 다양한 민속자료들을 접할 수 있는 대학야외박물관이다. 학교구성원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산책장소가 되고 있으며 추향제, 성인식,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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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봉조(李鳳兆)[1885~1962]는 이석조(李石兆)의 의진에 가담하여, 1907년 음력 5월부터 10월까지 청도·경주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이봉조는 1885년(고종 22) 경상북도 경산군 진량(珍良)[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서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은 이봉조(李鳳祚)이다. 이봉조는 1907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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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을 비롯해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산·하양·자인에서는 많은 인사들이 창의(倡義)하여 왜군을 방어하고, 다른 고을의 의병들과 합세하여 영천·성주·경주 수복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관군에 배속되거나 의병으로서 울산 도산성 전투 등에 참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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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양현감을 역임한 김경철의 사환일기. 『경상도하양현일록(慶尙道河陽縣日錄)』은 김경철(金景澈)[1698~1764]이 1759년(영조 35) 윤6월 1일부터 1761년(영조 37) 6월 24일까지 경상도 하양현감(河陽縣監)으로 재직하면서 기록한 내용과 하양현감에서 체직된 이후 1762년(영조 38) 2월 29일까지의 내용을 기록한 일기이다. 2003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