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매남리(梅南里) 절터는 창건 및 폐사 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라 시대 사찰로 전해지는 송림사(松林寺)의 산내 암자 터로 추정된다. 『범우고(梵宇攷)』 자인현(慈仁縣) 사찰(寺刹)조에 의하면 당시 자인현의 대사찰인 대흥사(大興寺)와 반룡사(盤龍寺)는 각각 다섯 곳의 산내 암자를 거느렸으며, 신림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