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당음리(唐音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가게만딩이, 당음, 마사리, 금학 등이 있다. 당음은 마을 입구 당 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마을 앞 화산으로부터 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을 이름으로 지었다는 설도 있다. 가게만딩이는 마사리 남쪽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