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평동(大坪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대평동은 큰 들판이 있어 ‘한들’ 또는 ‘대평’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평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대평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에 있는 저수지. 하도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에 있는 중규모 저수지로, 수원은 계곡수이다. 용각산에서 뻗어 내린 지맥의 깊은 계곡에 자리한다. 하도지는 당초 남천면은 물론 경산 시가지 앞 대평들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축조되었다. 하지만 수량이 부족하여 필요한 만큼의 용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