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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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시 체제하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인력 수탈. 1944~1945년 일제 강점기 말기 전치체제 하에서 일제는 인적·물적 수탈을 강화해 나갔다. 그런 가운데 국가총동원법(國家總動員法)과 국민징용령(國民徵用令)을 통해 전장과 공장 등지로 우리 민족을 강제적으로 동원하였다. 그런 가운데 경산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강제징용 되었으며, 대왕산 죽창의거와 같은 저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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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의미하는 말로, 구교(舊敎) 가톨릭과 달리하여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 활동은 1884년(고종 21) 알렌(Horace Newton Allen) 선교사가 입국한 이후 정식으로 선교 사업을 시작하며 이루어졌다. 1887년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설립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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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경리 김진채 가옥은 현재 경산 지역에 남아 있는 근대 가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살림집이다. 살림집의 주인이었던 김진채는 1900년대 초 경산 최고의 부자였던 일명 안부자[안병규] 다음 가는 부자였다고 하며, 남산면에서 김진채의 땅을 밟지 않고는 다닐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경리 김진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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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산경찰서는 경산시 지역의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1945년 10월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설립되었다. 경산경찰서는 경산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정보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경찰서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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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 기관. 경산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소방서는 1983년 9월 1일 개소하였고, 개소와 동시에 중부파출소를 설치하였다. 1986년 6월 14일 경상북도 경산군 압량면 대동에 청사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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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군(慶山郡)은 1895년(고종 32) 경산현(慶山縣)을 개칭한 것으로 1994년 경산시(慶山市)로 개편될 때까지 존재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및 동구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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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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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기초 의회. 경산시의회는 지방 자치 제도에 따라 경산시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최종 심의·결정하는 의결 기관이다. 지방 자치 제도는 1987년 「헌법」 제118조, 1988년 「지방자치에관한임시조치법」[법률 제4004호, 1988년 4월 6일], 1990년 「지방자치법」[법률 제4310호, 199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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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행정 기관. 경산시청은 지방 자치 단체인 경산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산시청은 중앙 정부 및 광역 자치 단체[경상북도]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경산 지역 고유의 대민 행정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청은 일제 강점기 시절 경산군청으로 출발하였다. 경산군청 설치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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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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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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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능과 의미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경산 지역 시장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정기 시장은 15세기 후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생산력의 발달과 상품 경제의 성장을 배경으로 17세기 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18세기경에는 오일장으로 뿌리를 내려 농어촌 지역의 주요 교역 장소로서 기능을 담당하였는데, 전통 시대에는 보통 장시(場市)라고 불렸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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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 관리 기관. 경상북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는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속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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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남리(桂南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계남1리와 계남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까막새, 능골, 둔들, 선채이 등이 있다. 계남리는 경산자인의계정숲의 남쪽이 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남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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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 행정 구역으로는 장산군(章山郡)[경산군(慶山郡)], 하주(河州)[하양현(河陽縣)], 자인현(慈仁縣)과 구사부곡(仇史部曲)·안심소(安心所)·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이지부곡(貍只部曲)·이지은소(梨旨銀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장산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洞) 지역 서부와 남천면, 압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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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경산시는 자연자원과 문화재, 기타 문화·역사자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산시 북부의 팔공산, 남부의 성현산지를 비롯한 산지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이룬다. 팔공산 주변에는 관봉·환성산·무학산, 남부 산지에는 성암산·병풍산·선의산·백자산·삼성산·용산·발백산 등이 수려한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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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대구에서 간행한 경산군·자인군·하양군의 읍지. 『교남지』는 1940년 대구에서 간행된 경상도 도지(道誌)로 정원호(鄭源鎬)에 의해 편찬되었다. 『교남지』의 저작 겸 발행인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출신의 정원호이다. 인쇄소는 대구부의 경문당인쇄소(慶文堂印刷所), 인쇄인은 박순달(朴淳達), 발행소는 이근영방(李根泳方)이다. 『교남지』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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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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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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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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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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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총길이는 248.475㎞이며, 노선명은 부산~울진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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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까지 경상도 소속의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은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대구부(大邱府) 소속의 경산군(慶山郡)·하양군(河陽郡)·자인군(慈仁郡)으로 개편되었다. 1896년 23부제가 13도(道)로 재편되면서, 세 고을은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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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경산 지역의 생활과 관련된 산업·주거 및 종교 등의 문화유산. 경산 지역에 현존하는 근대기 산업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삼성역사, 경산역과 하양역의 관사, 창고 및 교량 시설, 코발트 광산과 코발트 선광장 및 종사원 관사, 양조장, 청천과물조합창고 등이 있다. 건별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것은 근대 한옥·적산가옥·우편국 또는 교육기관과 같이 공공시설에 부속된 관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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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금융이란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현재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자금을 공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에서는 이것을 신용이라 하는데, 이는 자금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이 채무자의 반환 능력과 반환 의사를 신용하고 자금을 위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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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룡(金慶龍)[1923~1946]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경룡은 1923년 6월 7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송내리 155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김경룡은 의거 이전까지 농업에 종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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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돌(金命乭)[1916~198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부대장으로 활약하였다. 김명돌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김성명돌(金城命乭)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6년 11월 21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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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위도(金渭道)[1920~1989]는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위도는 1920년 9월 4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송내리 15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버지는 김성백(金成伯)이며,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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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인봉(金仁鳳)[1920~1982]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정보연락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인봉은 1920년 9월 4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4번지에서 출생하였다.[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1916년 7월 18일 출생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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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임방(金任方)[1916~199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임방은 1916년 1월 12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산양리 29번지[지금의 경산시 남산면 산양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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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특술(金特述)[1923~200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특술은 1923년 1월 29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송내리 86번지[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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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홍준(金洪俊)[1922~199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김홍준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김본홍준(金本洪俊)이라 이름을 고치기도 하였다. 1922년 10월 24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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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방동(南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남방동은 조선 시대 때 산역(山驛) 앞에 위치하여 ‘앞방’, ‘남방(南方)’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내동(內洞)의 아래가 되므로 ‘하남방(下南方)’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남방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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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에 있는 교회. 남산교회(南山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청논회 경산동부 시찰에 속한 교회이다. 남산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남산교회는 1905년에 설립되었다. 자료의 부족으로 자세한 내력을 밝히기는 어렵다. 남산교회는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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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산면(南山面)은 경산시 남부에 있는 면으로 18개 법정리[산양리, 경리, 남곡리, 갈지리, 평기리, 안심리, 흥정리, 사림리, 연하리, 우검리, 사월리, 송내리, 조곡리, 전지리, 반곡리, 상대리, 하대리, 인흥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산양리에 있다. 남산면은 자인군 상남면(上南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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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천면(南川面)은 경산시 남서부에 있는 면으로 12개 법정리[구일리, 협석리, 산전리, 대명리, 신석리, 삼성리, 금곡리, 송백리, 신방리, 흥산리, 원리, 하도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천면행정복지센터는 삼성리에 있다. 남천면은 신라 때에 장산군(獐山郡)의 남쪽 마을로서 조선 후기 남면(南面)으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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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동(內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내동은 남방동의 안쪽이라서 ‘안골’ 또는 ‘내곡리’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내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내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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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노사화현(奴斯火縣)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고,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의 영현으로 처음 설치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 자인현(慈仁縣)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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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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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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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농업은 천하의 대본이라 말한다. 인간이 이 세상에 출현하여 발전하면서 농경은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것은 먹지 않고는 생존하지 못하며, 토지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농업은 개인은 물론 국가의 근본 문제인 것이다. 경산 지역도 전형적인 농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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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에 구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이 통합되면서 발족하였다. 당시 조직은 이동 조합, 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 조직이었다. 그 후 1969년에 이동 조합이 읍면 단위 조합으로 합병되었고, 1981년에는 군 조합이 중앙회 군 지부로 편입되면서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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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에 구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이 통합되면서 발족하였다. 당시 조직은 이동 조합, 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 조직이었다. 그 후 1969년에 이동 조합이 읍면 단위 조합으로 합병되었고, 1981년에는 군 조합이 중앙회 군 지부로 편입되면서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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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 몽골, 중국, 대만이 원산지이며, 시베리아와 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령이 천 년 넘는 나무 60여 그루 중 25그루가 느티나무이다.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느티나무는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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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와 신방리에 걸쳐 있는 산. 다랑골산[421.4m]은 산 사면의 계곡과 능선이 가파른 계단 모양으로 생겼는데, 높은 계단 언덕을 뜻하는 우리말이 ‘다랑이’이므로 여기에서 파생하여 ‘다랑골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다랑골산은 동쪽으로는 삼성산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백자산으로 이어진다. 다랑골산의 정상부는 둥근 형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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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흥정리·사림리와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걸쳐 있는 산. 대왕산(大王山)[615.7m]은 남산면의 주산이며, 정상에는 성터와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대왕이 산자락에 있는 마을을 수호해 주기 때문에 마을이 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인근 마을 이름을 ‘흥정(興政)’이라 불렀다고 한다. ‘대왕’은 산신의 별칭으로 추측된다. 마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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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의 강제징용 반대 투쟁. 대왕산 죽창의거는 경산 지역의 농민 출신 청년들이 1944년 일제의 강제징용을 거부하며 일으킨 항일운동이다. 이른바 ‘경산 결심대(決心隊)의 강제동원 거부투쟁’으로 일컫기도 한다. 태평양전쟁 개전 이후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확대되면서, 연합국과 일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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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월리에 있는 독립운동 기념공원. 대왕산 죽창의거 기념공원은 1944년 경산 지역 청년들이 일제의 강제징용에 반대하여 일으킨 대왕산 죽창의거를 기념하고자 1995년 조성되었다. 죽창의거는 이른바 ‘경산 결심대(決心隊)의 강제동원 거부투쟁’이라고도 일컬어지는데, 남산면을 중심으로 청년 29명이 가담하였으며, 1944년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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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시 체제 하에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징용 반대 투쟁. 1944년 일어난 대왕산 죽창의거(大旺山竹槍義擧)는 ‘경산 결심대(決心隊)의 강제동원 거부투쟁’으로 일컬어지는 경산 지역의 대표 항일 투쟁이다. 일제는 태평양전쟁 개전 이래 많은 젊은이들을 전장터로 끌고 갔다. 그런 가운데 직접적 항쟁을 통해 일제에 저항하게 되는데, 대왕산 죽창의거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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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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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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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부리(東部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동부1리와 동부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다부리, 방장골목, 창앞, 탑거리, 현사골목 등이 있다. 동부리는 옛 자인현 소재지 동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부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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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소재 코발트 광산에서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 경산 코발트 광산 사건은 1950년 6·25 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저질러진 한국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며, 현재도 학살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경산 코발트 광산 사건은 1960년에 와서야 잠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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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식(朴永植)[1918~199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박영식은 1918년 3월 27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박경석(朴慶碩),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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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재달(朴在達)[1917~196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를 주도하였다. 박재달은 1917년 8월 15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38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아버지는 박만조(朴晩祚), 어머니는 손문순(孫文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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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혜광(朴惠光)[1920~200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박혜광은 1920년 11월 2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박종현, 어머니는 윤덕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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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1리에 있는 수원 백씨 동성 마을. 반곡1리 수원 백씨 집성촌은 경기도 수원시를 본관으로 하는 수원 백씨의 동성 마을이다. 수원 백씨 중시조인 백창직(白昌稷)은 신라 경명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내고 상장군(上將軍)에 증직되었다고 한다. 반곡리 입향조는 백거(白据)이며, 1680년(숙종 6)경에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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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2리에 있는 여산 송씨 동성 마을. 반곡2리 여산 송씨 집성촌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을 본관으로 하는 여산 송씨의 동성 마을이다. 여산 송씨의 시조는 송유익(宋惟翊)이다. 고려 시대에 진사(進士)로서 공을 세워 여산군(礪山君)에 봉하여졌으며, 후에 은청광록대부(銀靑光錄大夫)와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에 추증되었다. 반곡2리 입향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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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곡리(盤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반곡1리와 반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안서릿골, 바깥서릿골 등이 있다. 반곡리의 옛 지명인 서릿골은 마을 뒷산에 고사리가 많이 났다고 하여 ‘고사릿골’이라 부르다가 ‘사릿골’, ‘서릿골’로 변했다고 한다. 또 한자로 서릴 반(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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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상연(裵相淵)[1917~198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장으로 활약하였다. 배상연은 1917년 11월 1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37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아버지는 배진헌(裵鎭憲)이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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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천동(栢泉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백천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동(栢洞)과 천동(泉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되었다. 백동마을은 백자산(栢紫山) 밑에 있어 ‘백동’이라 하였는데, 백자산은 산에 잣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천동은 백동 남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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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복숭아는 경산 지역에서 1960년대 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많은 저류지로 인해 벼농사가 활발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금호강 양안의 자연 제방을 따라 사과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농업 경관을 이루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와 사과나무 수령의 노화 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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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의 북더샘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북더샘에 관한 전설」은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북더샘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데, 우매한 부모가 아기 장수를 죽이자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크게 울었다고 한 곳이 북더샘이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북더샘에 관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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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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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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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동(巳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사동은 마을의 지형이 뱀의 형국이라 하여 ‘사동’ 또는 ‘뱀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사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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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서 발원하여 자인면에서 오목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사림천(沙林川)은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 산지에서 발원하여 북동 방향으로 흐르다가 남산면 경리 부근에서 평기리에서 흘러오는 하천을 합류한다. 이어 자인면 옥천리에서 오목천으로 흘러든다. 사림천은 지방하천으로 금호강의 제2지류이자 오목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 연장은 5.3㎞이며, 유로 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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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정동(士亭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사정동은 조선 시대 성암산(聖岩山)에서 마을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소하천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서 선비들이 이곳에 정자를 짓고 즐겼다고 하여 ‘사정(士亭)’이라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사정동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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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양리(山陽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산양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산양동, 솔못안, 새각단 등이 있다. 산양리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대왕산[615.7m]과 용성의 용산(龍山), 송림의 준마산(駿馬山), 일광의 호산(虎山) 등 네 산에서 빛을 따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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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설총·일연 세 성현의 출생지로서 한국의 정신문화와 외래사상의 융합이라는 업적을 계승하여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경산. 경산은 풍부한 농업생산력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교통의 요지로서 선사(先史)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는 고장이며,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압독국(押督國)이 건국되어 역사·문화적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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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설총·일연 세 성현의 출생지로서 한국의 정신문화와 외래사상의 융합이라는 업적을 계승하여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경산. 경산은 풍부한 농업생산력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교통의 요지로서 선사(先史)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는 고장이며,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압독국(押督國)이 건국되어 역사·문화적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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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와 연하리에 걸쳐 있는 산. 새치궁산[307.8m]은 산 정상과 주변 능선의 모양이 ‘짧은’ 새치의 ‘활’[弓]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새치궁산은 삼성산에서 북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중간 지점에 형성된 구릉성 산지로 주변에는 침식 골짜기가 많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자인층 퇴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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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동일(徐東日)[1893~1965]은 1923년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건너가 국민당(國民黨)과 다물단(多勿團)에 가입하였다. 국내로 들어와서는 경산·청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동일의 호는 춘파(春波)이다. 1893년 12월 25일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23에서 출생하였다. 피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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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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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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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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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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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성상룡(成相龍)[1916~1988]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성상룡은 1916년 3월 10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30-1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성호식이며, 어머니 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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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갈지리·남곡리·평기리에 걸쳐 있는 산. 소룡산(小龍山)[243.1m]은 동쪽에 나란히 위치한 용산에 비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소룡산의 지질은 용산과 마찬가지로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안산반암으로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암석이 분포하며, 주변 암석은 자인층의 퇴적암인 셰일과 사암 등이 분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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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있는 저수지. 송내지는 금호강 수계에 있는 중규모 저수지로, 계곡수를 수원으로 한다. 송내지는 송내리뿐만 아니라 남산면의 산양리, 사월리, 경리, 하대리, 인흥리 일부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남산면의 주 수원이다. 송내지는 송내리 동쪽으로 넓게 펼쳐진 형곡평야의 풍년 농사를 위해 1975년에 축조하였다. ‘송내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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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수답(宋水畓)[1919~1994]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송수답은 1919년 12월 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6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아버지는 송태수(宋台壽)이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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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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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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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신라공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과 남산면에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자인면 북사리에 있다. 신라공업은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힘써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신라공업은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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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심리(安心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안심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무내미, 대국각단, 대곡 등이 있다. 안심은 북서쪽 골짜기를 제외하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골짜기의 안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안심리는 남산면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다. 무내미는 1780년(정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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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창률(安昌律)[1918~1945]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안창률은 1918년 6월 2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남곡동(藍谷洞)[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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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압량군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으며,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押督郡)]을 설치하였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757년(경덕왕 16) 장산군(獐山郡)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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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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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여천동(麗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여천동은 마을 입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 ‘유등천(柳等川)’, ‘유천(柳川)’ 등으로 부르다가 ‘여천’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여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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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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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목천(烏鶩川)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산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후 서류하다가 자인면 원당리에서 진량읍 가야리 구간은 단층선의 영향을 받아 북서류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압량들을 적시며 대정동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따라서 오목천의 유역 분지도 압량읍·자인면·진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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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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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곡동(玉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옥곡동은 마을 뒤 골짜기에 옥석(玉石)이 많아 ‘옥곡(玉谷)’ 또는 ‘돌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는데, 경산현의 감옥이 있어 ‘옥곡(獄谷)’이라고도 하였다. 옥곡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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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산동(玉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과 서부2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은 서부1동에 속해 있다. 옥산동은 마을 뒤에 옥이 많이 나는 옥산(玉山)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옥산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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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에 있는 다리. 옥천교(玉川橋)는 다리가 위치한 자인면 옥천리의 이름을 따서 ‘옥천교’라 명명하였다. 옥천교는 총길이 136m, 총폭 12m, 유효폭 11m, 높이 5.4m이다. 경간 수는 10개, 최대 경간장은 14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하중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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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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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산산성(龍山山城)은 삼국 시대 신라의 주요 산성이다. 삼한 시대에 어깨에 날개가 달린 아기 장사가 동해로부터 쳐들어오는 왜구를 막아내기 위해 축성한 성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산산성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장산성(獐山城)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의하면 656년(무열왕 3) 김인문(金仁問)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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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유곡동(油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유곡동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로 물이 기름처럼 귀해 ‘지름골’, ‘유음곡리’ 또는 ‘유곡’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유곡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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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전해지는 의좋은 두 형제에 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는 형제가 우애가 깊어 둘 다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진 재산을 계속 잃기만 하던 동생이 지속적인 형의 도움으로 결국 잘 살게 되고, 도움 받은 것을 모두 갚았다고 한다.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발간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이만우[남,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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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태(李鍾泰)[1916~2000]는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이종태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산본종태(山本鍾泰)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6년 5월 20일 경상북도 경산군 용성면 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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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경산시는 대구광역시와 연접하여 대도시 근교 지역으로서 특성을 나타내며,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10개 대학에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고, 경산일반산업단지 등에 중소기업체가 집적해 있으며, 문화유적이 산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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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에 위치하며,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에 달한다. 경산시의 북동쪽은 영천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동쪽은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광역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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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점촌동 일대에 있는 골프장.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은 경산시 백자산(栢紫山)[486.5m] 북사면의 평산동·점촌동 일대에 2007년 9월 22일 개장하였다.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의 코스 길이는 10,509m[11,492yd], 코스 면적은 1,719,000㎡이며, 총 27홀에 회원제로 운영된다. 코스는 스카이[Sky 파36]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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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비록 보호국이라는 형태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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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잉어재[358m]는 뒷산의 모양이 잉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고개 아래 있는 잉어못에서 잉어떼가 골짜기를 따라 올라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어재, 잉애재, 잉어태 고개라고도 한다. 잉어재는 비슬지맥을 이루는 선의산과 대왕산의 중간에 있는 고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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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인 금호강 유역의 경산분지에 위치한다.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과 동쪽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경산시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 41′~128° 58′, 북위 35° 42′~35° 59′이며, 면적은 411.70㎢이다. 경산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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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들소리. 자인계정들소리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들소리이다. 1996년 당시 자인면사무소 총무계장 이상준이 사람들을 모아 자인모심기 소리로 압독민요대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대회에 나가기 위해 사람들을 모집하였고, 이상준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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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군(慈仁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용성면·남산면, 진량읍 남부 일대를 관할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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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현(慈仁縣)은 757년(경덕왕 16) 노사화현(奴斯火縣)을 개칭하여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남산면·용성면과 진량읍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별호는 ‘기화(基火)’ 또는 ‘인산(仁山)’이다. 자인현은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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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간행된 옛 자인현의 읍지. 『자인현읍지(慈仁縣邑誌)』는 1932년 황기식(黃基式)[1905~1971]이 변상묵(邊尙黙)의 유장(遺藏)을 추가하여 편찬한 옛 자인현의 읍지이다. 『자인현읍지』의 편찬자 황기식의 호는 희재(羲齋)로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자인면 만세운동에 가담하였으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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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獐山郡)은 원래 압량군(押梁郡) 또는 압독군(押督郡)으로 불리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압량소국(押梁小國)[혹은 압독소국(押督小國)]을 정벌하였고, 이후 군(郡)을 설치했다고 한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경덕왕이 장산군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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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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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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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지리(田旨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전지1리와 전지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전지리, 새터 등이 있다. 전지는 옹기점이 있는 마루터기에 위치한다 해서 점말리라고 불리다가 후에 ‘전지’로 개칭되었다. 새터는 1780년(정조 4)경 백손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여 새로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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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점촌동(店村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점촌동은 예전에 옹기를 구워 파는 옹기점이 있어서 ‘점골’, ‘점곡’ 또는 ‘점촌’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점촌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점촌동과 평산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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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있는 탐진 안씨 동성 마을. 조곡리 탐진 안씨 집성촌은 전라남도 강진군을 본관으로 하는 탐진 안씨의 동성 마을이다. 탐진 안씨의 시조는 고려 말 나라에 공을 세워 탐진군(耽津君)에 봉해진 안원린(安元璘)이다. 조곡리에는 문정공(文靖公) 안지(安止)의 증손자인 안인석(安仁碩)[1471~?] 대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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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와 남천면 신방리를 연결하는 고개. 조곡재(早谷岾)[430m]는 조곡리에 위치해 있어 부르게 되었다. 조곡리는 1794년(정조 18) 마을에 조곡서원(早谷書院)이 생기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곡재는 삼성산에서 동남쪽 능선을 따라 550m 지점에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자인층의 퇴적암으로 흑색 내지 암회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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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영모(曺永模)[1923~1951]는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헌병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조영모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삼정영모(三井永模)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으며, 조태식(曺台植)·조태식(曺泰植) 등의 이름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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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산 지역은 최초의 정치 집단인 압독국(押督國)이 세워졌을 때부터 원시 종교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기 종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종교 활동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경산 지역에 남겨진 종교 유적이나 배출된 인물을 보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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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와 남천면 신방리를 연결하는 고개. 중방재(中方岾)[390m]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날 어느 중이 이곳으로 처녀를 잡아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로 신행 가는 사람은 중방재 고갯길을 가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한다. 중방재에서 서쪽으로는 백자산과 이어지고 동쪽에는 삼성산이 위치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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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산동(中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2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중산동은 성암산의 지맥인 앞산과 뒷산의 중간에 있는 중산(中山)에 마을을 개척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또한 마을의 지형이 오목한 것이 옹기 모양과 같이 생겨 ‘옹산(甕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중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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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 자치는 단체 자치와 주민 자치가 결합한 용어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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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산시를 거쳐 군위군을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 제919호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와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104.105㎞이며, 노선명은 매전~우보선이다. 경산시에서는 용성면, 자인면, 남산면, 압량읍,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과 경산 시내를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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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산시를 거쳐 영천시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 제925호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와 영천시 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45.81㎞이며, 노선명은 매전~영천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천면,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3~4자리 번호를 부여하며 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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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경산 지역의 지질(地質)은 경상분지의 중앙이자 대구분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퇴적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산 지역의 지질은 크게 중앙부의 퇴적암 지대와 남서부 및 남동부의 화산암 지대, 남서부 및 북서부의 화강암 관입 지대, 제4기 충적층 지대로 구분되며, 지층의 형성 시기도 이러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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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산시의 지형은 넓은 범위에서 대구분지에 포함되며, 좁게는 대구분지의 동쪽 금호강 유역 분지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금호강을 기준으로 북서부 산지, 남서부 및 남동부 산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중앙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경산의 북서부 산지는 금호강 북쪽의 하양읍과 와촌면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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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채원준(蔡元俊)[1924~1978]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채원준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인천원준(仁川元俊)으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24년 3월 25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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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채찬원(蔡燦元)[1916~1978]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채찬원은 1916년 8월 20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88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인천(仁川)이다. 아버지는 채재석(蔡在錫)이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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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기정(崔基貞)[1924~1989]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기정의 본관은 흥해(興海)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흥산기정(興山基貞)으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24년 3월 30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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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덕종(崔德鍾)[1917~1967]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덕종의 본관은 영양(永陽)[영천(永川)]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영산덕조(永山德祚)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7년 5월 20일 경상북도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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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동식(崔東植)[1926~2005]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헌병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동식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영산동식(永山東植)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26년 1월 27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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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만갑(崔萬甲)[1913~1970]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1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만갑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산본만갑(山本萬甲)으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3년 5월 25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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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순한(崔順翰)[1924~1950]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순한은 1924년 2월 18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산양리 153번지[지금의 경산시 남산면 산양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흥해(興海)이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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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태만(崔泰萬)[1918~199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헌병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태만의 본관은 월성(月城)[경주(慶州)]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고산태만(高山泰萬)으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24년 4월 3일 경상북도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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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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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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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평산동(坪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평산동은 마을이 들 가운데 위치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들뫼’ 또는 ‘평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평산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평산동으로 개설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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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성 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 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평야는 대부분 퇴적평야이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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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포도는 경산 지역에서 1960년대 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많은 저류지로 인해 벼농사가 활발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금호강 양안의 자연 제방을 따라 사과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농업 경관을 이루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와 사과나무 수령의 노화 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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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하천에 물이 흘러드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고, 물이 흐르는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물길을 강(江), 규모가 작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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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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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흥정리(興政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흥정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흥정과 양천이 있다. 흥정리는 1580년경 선명필이라는 선비가 개척하였다고 전해오며, 마을의 뒷산인 대왕산(大旺山)에 임금이 있어 마을을 흥하게 한다고 믿어 붙여진 이름이다. 양천은 흥정 서쪽에 있는 마을로서 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