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동요. 「이거리 저거리」는 다리세기노래로 여러 명의 친구들이 다리를 엇갈리게 끼운 후, 차례대로 다리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경산시에는 세 종류의 「이거리 저거리」의 가사가 전한다. 「이거리 저거리」1의 경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의 한태연[여, 1927년생]에 의해 1993년 1월 7일에 채록되었으며,...
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갈등을 노래한 유희요. 「징검이 타령」은 ‘징검이’인 채무자에게 채권자가 ‘내 돈 석냥 내라’라는 내용이 반복되는 유희요이며,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의 갈등이 나타나는 작품이다. 「징검이 타령」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대명1리에서 가창자 한태연[여, 1927년생] 과 허만연[여, 1915년생]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