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산 지역의 문인 지덕붕이 지은 한시. 「우성(偶成)」은 19세기 중엽 경산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인 지덕붕(池德鵬)[1804~1872]이 지은 한시이다. 지덕붕은 초휘(初諱)가 상일(祥馹), 자가 군거(君擧)이며 호는 상산(商山)이다. 1804년 11월 13일 현재 경산시 하양읍 괴전리에서 태어났다. 장년에 이르러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지덕붕(池德鵬)[1804~1872]은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유학자로서 학문과 행의로 명성이 높았다. 경상도 관찰사의 요청으로 낙육재(樂育齋)에서 강학하고, 만년에는 관유정(觀遊亭)을 지어 후학을 양성하였다. 지덕붕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초명은 상일(祥日), 자는 군거(君擧), 호는 상산(商山)이다. 7대조 할아버지...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인. 지봉채(池鳳彩)는 18세기 후반 대기근이 일어나자, 원납곡을 내어서 하양현민(河陽縣民)들을 구휼하는 데 일조하였다. 지봉채는 중국에서 귀화한 지경(池鏡)의 후손이다. 그의 선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현달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7대조 할아버지 송화 현감 일청(一淸) 지연(池淵) 이후 관직에 진출한 인물들이 없었다....
경상북도 경산에서 활동한 한학자이자 시조시인. 지준모(池浚摸)[1925~2017]의 본관은 충주(忠州), 아호는 하정(荷亭)·불염재(不染齋)이다. 대구중앙상업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교육자이자 시조시인, 그리고 한학자이자 향토사학자이다. 조선 후기 유학자 상산(商山) 지덕붕(池德鵬)[1804~1872]의 증손이다. 지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