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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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과 진량읍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군사 훈련장. 경산 병영유적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압량주군주(押梁州軍主)로 있을 때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하는 유적이다. 김유신이 압량주군주로 임명될 무렵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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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토종개.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토종개로 신라 시대에는 김유신 장군이 삽살개를 군견으로 싸움터에 데리고 다녔다는 구전도 있다. 긴 털과 해학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삽살개는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토종개이다.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삽[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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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팔공산의 문화유산과 문화적 가치 재조명. 팔공산(八公山)은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과 대구광역시에서 관리하는 팔공산자연공원으로 구분된다. 팔공산의 지리적 범위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하양읍, 칠곡군 가산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청통면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있다. 팔공산의 총면적은 경상북도가 90.242㎢, 대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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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팔공산의 문화유산과 문화적 가치 재조명. 팔공산(八公山)은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과 대구광역시에서 관리하는 팔공산자연공원으로 구분된다. 팔공산의 지리적 범위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하양읍, 칠곡군 가산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청통면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있다. 팔공산의 총면적은 경상북도가 90.242㎢, 대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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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기원 전후 시기부터 경산 지역에는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국(押梁國)이라는 초기 국가가 번영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 지미왕[재위 112~134] 때 신라가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 등이 병존하고 있어 압독국의 멸망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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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우리나라 토종개 ‘경산의 삽살개’ 이야기. 삽살개는 주로 영남 지방에서 사육되어온 우리나라의 고유 견종이다. 우리 조상들은 삽살개를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고 하여 곁에 두어 길렀고, 이 때문에 삽살개는 가사(歌詞)나 민담, 그림에 자주 등장한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생활한 삽살개는 일제 강점기 도축의 대상이 되어 멸종 위기에 몰리는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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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산 지역에 부임한 무신. 김유신(金庾信)[595~673]은 금관가야(金官加耶) 왕실의 후손으로 신라의 삼국 통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642년 백제군이 지금의 합천군(陜川郡)인 대야성(大耶城)을 함락시켰을 때 압량주(押梁州) 군주(軍主)가 되어 수도인 경주 방어의 주역이 되었다. 현재 경산 지역에는 김유신과 관련된 명소가 산재해 있다.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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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산 지역에 부임한 신라 왕족이자 정치인. 김인문(金仁問)[629~694]은 7세기에 활동하였던 신라의 왕족이자 정치인이며, 장수 겸 외교전략가이다. 653년[혹은 656년]에 압독주(押督州) 총관(摠管)에 임명되었으며, 삼국통일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평생 동안 일곱 번 당나라에 들어가 숙위(宿衛)하였으며, 총 22년간 당과 신라 사이의 외교현안을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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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한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이다. 김해 김씨의 시조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金首露)이며, 신라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김유신 이후 분파되어 왔다. 김해 김씨 경산 지역 입향조는 김한손(金漢孫)이다. 김해 김씨의 본관인 김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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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乃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내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내리, 숲골, 당산 등이 있다. 내리는 동네를 둘러싼 산의 모습이 내(乃) 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남방동의 안쪽에 위치한다 해서 ‘안골’이라 불리다가 후에 ‘내곡’이라 개칭되었다고도 한다. 당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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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근린공원. 마위지근린공원은 2010년 2월 8일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264-2번지 마위지 일원의 19,200㎡ 지역이 근린공원으로 결정되어 개장하였다. 마위지근린공원은 공원시설과 녹지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시설은 도로 및 광장,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 운동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등으로 부지면적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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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음양리·강학리에 걸쳐 있는 산. 명마산(鳴馬山)[500.1m]은 김유신 장군이 소년시절 와촌면 강학리에 위치한 무학산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위한 수련을 하고 굴에서 나왔을 때, 맞은편 산에서 백마가 큰 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여 ‘명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명마산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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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적리(夫迪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적1·2·3·4·5·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시장걸, 오목내 등이 있다. 부적리는 삼국 시대 때 전무겸(全武鎌)이 마을을 개척하고 사비성을 공략하기 위해 싸움터로 나갈 때 전무겸의 아내가 전쟁터로 나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빌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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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마이지라는 못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전해지는 「부적리 마이지」 전설은 1999년에 제보자 배순규[남, 66세]로부터 채록되었다. 채록된 내용은 채록자인 이동근의 저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와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수록되었다. 또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09년에 발행한 『경산문화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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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있었던 초기 국가 시대의 국가. 압독국은 압량국(押梁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도 있고, 지미왕[재위 112~134] 때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멸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일대에 걸쳐있는 사적 제516호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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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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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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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연을 날리고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연을 공중에 띄우는 민속놀이이다. 경산에서도 마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음력 12월을 즈음하여 연날리기 놀이를 한다. 연날리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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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에 있는 한 바위에 전해오는 이야기.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마을 숲에는 ‘돌방’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다. 돌방 바위에는 신라 시대의 장군 김유신(金庾信)[595~673]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훈련으로 지친 김유신 장군이 돌방 바위 위에서 휴식했다고 한다. 「의송리 돌방」 설화는 1999년 최종원[남, 당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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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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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불굴사 산내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암자. 홍주암(紅珠庵)은 불굴사(佛窟寺) 산내에 있는 암자이다. 불굴사 경내에서 북동쪽 절벽을 따라 200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자연 동굴이 홍주암이다. 동굴 입구 암석에 붉은 글씨로 ‘紅珠庵’이 음각되어 있다. ‘홍주’는 붉은 구슬로 태양을 뜻한다. 홍주암은 원효대사(元曉大師)[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