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종 어씨
-
고려 후기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현(慶山縣)은 1317년(충숙왕 4) 기존의 경산군(慶山郡)을 승격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 지역[신천동·남방동·내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 제외]과 남천면, 압량읍 북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삼덕동·성동·연호동·고모동·시지동·매호동·사월동·가천...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무관. 박응득(朴應得)[1578~1639]은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무과 급제 후 철산군수(鐵山郡守)·상호군(上護軍) 등을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까지 호가(扈駕)하였다. 박응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응직(應直), 호는 죽고(竹皐)이다. 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된 박번(朴蕃), 어...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서광하(徐光河)[1755~1829]는 조선 후기 경산현 출신의 효자로 사후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贈職)되었다. 서광하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철보(澈輔), 호는 추모(追慕)이다. 서사선(徐思選)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서도희(徐道禧), 어머니는 전득주(田得疇)의 딸 담양 전씨(潭陽田氏), 할아버지는 서갑(徐岬),...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
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경산은 조선 시대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 세 현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있었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경산과 하양은 독립현이 되었다. 하지만 자인은 1637년(인조 15)까지 경주부의 속현으로 남아있었다. 경산·하양·자인은 현으로서는 규모가 작았기에 하양은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