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전해져 오는 소강열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 「소강열 선생과 처녀」는 소강열이 자신의 점괘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처녀를 질투하여, 며느리로 맞아들인 후 죽이고자 계획을 세웠으나, 자신보다 한 발 앞선 처녀의 계책으로 실패했다는 이야기이다. 2005년 이동근과 김종국이 엮은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 213~217쪽에 수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