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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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Media Art |
이칭/별칭 | 매체미술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은라 |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미디어 과학 기술[매체]을 이용하여 제작한 미술 작품.
[개설]
미디어 아트는 1970년 레스 레빈(Les Levine)의 ‘소프트웨어전’을 시작으로 일반화된 용어이다. 현대 사회의 의사소통 수단인 책, 잡지, 신문,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비디오, 컴퓨터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한다. 1980년대 이후 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작품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작품 제작이 주를 이루면서 인터랙티브 아트의 출현을 가져왔다.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이자 부의장 도시인 광주광역시는 국내 미디어 아트의 메카로, 빛과 공존의 미학을 발전시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12년부터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는데, 단순히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넘어 미디어 아트 작품과 관객이 소통하고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주하계 엠블럼데이 행사에서 비디오 아트를 이용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로는 이이남을 들 수 있다. 이이남은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디지털 상상력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 지정에 따라 미디어 아트 특성화 공간인 AMT센터 건립을 결정하였고, 2019년 11월 착공하여 2022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AMT센터는 연면적 9,747㎡, 지하 2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전시 공간, 스튜디오, 세미나·컨벤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시 공간은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 1월 AMT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GMAP(지맵)'으로 정하였다. 'GMAP(지맵)'은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영문 이니셜이다. 특히 Gwangju의 'G'에 '지도를 그리다, '영상[미디어]을 입히다'의 뜻을 지닌 'Mapping'의 'MAP’을 합쳐 ‘미디어 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