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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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曉寺 |
영어공식명칭 | Wonhyosa Temple |
이칭/별칭 | 원효암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금곡동 8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다빈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54~1950년 - 원효사 복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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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11월 1일 - 원효사동부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1일 - 원효사출토유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3월 20일 - 원효사소장만수사범종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12월 31일 -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국가등록문화재 제77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0년 - 원효사 6.25전쟁 때 전소 |
현 소재지 | 원효사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금곡동 846] |
성격 | 사찰 |
전화 | 062-226-0326 |
홈페이지 | https://www.wonhyosa.org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무등산 의상봉을 마주한 곳에 자리한 원효사(元曉寺)는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확실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847년(헌종 13)에 편찬된 『조선사찰사료(朝鮮寺刹史料)』 「원효암중건기(元曉庵重建記)」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산자수려(山紫水麗)한 곳에 작은 암자를 지어 기거하였고, 사명을 원효암이라 지었으며, 신라 지증왕에서 법흥왕 연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1934년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광주군사(光州郡史)』에는 창건 연대를 지증왕에서 법흥왕 대가 아닌 흥덕왕 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광주 제일의 고찰(古刹)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원효대사의 생몰 연대가 617~686년[신라 진평왕 39~신문왕 6]으로 지증왕에서 법흥왕 대와는 차이가 있고, 흥덕왕 역시 재위 기간이 826~836년으로 약 200여 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광주군사』는 원효사의 부기(附記) 연혁에 실린 기사가 오기(誤記)이며, 이 기사를 사실로 할 경우 증심사가 원효사보다 고찰이라 하였으며, 또 원효국사의 원효사 창건에 대해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지만 구례 화엄사(華嚴寺)와 같은 명찰(名刹)에 국사(國師)가 내유한 일도 있을 것이니 경치 좋은 이 고장에 사찰을 건축한 것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적혀 있다. 그밖에 1639년(중종 34) 사찰 혁파 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광산현조(光山縣條)에 원효사가 기록되어 있다.
원효사는 1950년 6.25전쟁으로 대부분의 전각이 화재에 전소되었다. 이후 원효사 중창 불사에 지역 신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었는데,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주지 김인곡(金麟谷)과 총무 김금파사(金錦波師), 지응현(池應鉉) 거사, 김정명월(金淨明月)[김계(金桂)], 지창선(池昌宣) 거사 등이 대시주(大施主)가 되어 사우(寺宇) 일부를 옛 규모보다 축소하여 복구하였다.
1974년에는 정지우사(鄭智牛師)가 주지로 취임하여 소유권 문제로 3년간의 재판 끝에 정화를 매듭짓고 복원 불사 계획을 수립하여 축대를 쌓고 헌 건물을 철거하였다. 1980년 승려 법타(法陀)가 대웅전, 요사채, 명부전을 신축 복원하고 칠성각을 보수하였다. 1992년 승려 현지(玄旨)가 성산각, 개산조당(開山祖堂), 요사, 종각, 누각 등의 건물을 세웠다.
[활동 사항]
매월 음력 초하루·초칠일 신중 기도, 약사재일(藥師齎日), 지장재일(地藏齋日), 관음재일(觀音齋日), 산신 기도가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원효사는 일주문, 해우소, 처음에는 회암루(悔巖樓)였던 것이 지금은 원효루로 바뀌었다. 현재 대웅전은 1980년 옛 대웅전을 허물고 신축하였으며, 석가모니불 (釋迦牟尼佛)· 문수보살(文殊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의 삼존불(三尊佛)이 있다. 불화는 아미타후불탱(阿彌陀後佛幀), 신중탱(神衆幀)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오른쪽에는 약사전과 종무소, 요사채, 공양간이 있다. 대웅전 왼쪽에는 성산각, 명부전, 개산조당, 범종각이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우물인 감로정과 석탑이 있다.
[관련 문화재]
원효사에 등록된 문화재는 국가등록문화재 1개, 시도유형문화재 3개로 총 4개가 있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원효사동부도(元曉寺東浮屠), 원효사출토유물(元曉寺出土遺物) , 원효사소장만수사범종(元曉寺所藏萬壽寺梵鍾)이 있다. 원효사소장만수사범종에는 1710년(숙종 36) 만수사에서 제작되었다는 명문(銘文)이 있다. 국가등록문화재로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이 지정되었다. 문화재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1954년 화가 오지호(吳之湖)가 그린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와 오지호 아들 화가 오승우(吳承雨)가 그린 「신중탱화(神衆幀畵)」와 「칠성탱화(七聖幀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