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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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莞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Suwan-dong Sites |
이칭/별칭 | 수문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33번길 22[수완동 1488]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 |
집필자 | 이정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12월 1일~2005년 1월 10일 - 수완동 유적[수문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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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6월 1일~2006년 2월 25일 - 수완동 유적[수문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현 소재지 | 수완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33번길 22[수완동 1488]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
성격 | 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수완동 유적은 광주광역시의 북서쪽에 해당하며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 있다. 풍영정천 좌우의 너른 평야와 곡간 충적지대로, 30~50m의 낮은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해당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수완택지 개발사업 지구에 속해 2004년 12월 1일부터 2005년 1월 10일까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총 4개소의 유적[성덕·장자·신완·수문 유적]에서 집터, 고인돌, 구덩이[수혈(竪穴)], 독널무덤, 건물지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고, 이 중에서 수완동 유적[수문 유적]을 2005년 6월 1일부터 2006년 2월 25일까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여 청동기 시대 전기의 장방형 집터 3기, 송국리형 집터 31기, 구덩이 46기, 움무덤 2기, 구 2기, 지상 건물지 1기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구 중 장방형 집터는 세장방형의 형태를 띠며 내부에서는 노지, 벽구, 기둥구멍 등이 확인되었고, 유물은 겹아가리짧은빗금무늬토기, 공열토기, 삼각만입촉, 이단병식석검편 등이 출토되었다. 송국리형 집터는 구릉을 중심으로 크게 4개의 군으로 그룹을 이루며 축조되었고, 주로 구릉의 정상부 평탄면에 있다. 내부 시설은 타원형 구덩이, 벽구, 기둥구멍, 출입시설이 확인되었고, 유물은 민무늬 토기, 돌살촉, 돌도끼, 돌칼, 돌끌 등이 출토되었다. 구덩이는 입지나 분포에서 집터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으나 집터가 구릉의 정상부에 축조된 반면, 구덩이는 그 주변인 평탄한 곳과 사면부에 축조되어 있다. 구덩이는 방형, 말각방형, 원형, 타원형 등 다양한 형태로 집터 주변에 군집을 이루어 분포하며, 출토 유물의 양상 또한 집터의 출토품과 유사한 점들로 미루어 보아 집터와 관련된 부속 시설일 가능성도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수완동 유적은 수완지구 주택단지가 들어서 유구는 남아 있지 않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수완동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전기·중기, 초기 철기시대에 걸친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고, 이를 통해 청동기시대 전반에 걸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