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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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外公園 |
영어공식명칭 | Jungoe Park |
이칭/별칭 | 중외근린공원,비엔날레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0[운암동 1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문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1년 - 중외공원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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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중외공원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0[운암동 164] |
현 소재지 | 중외공원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0[운암동 164] |
성격 | 공원 |
면적 | 438,693㎡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 경위]
1980년대의 광주는 도시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경관 훼손이 진행되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1981년 당시 광주의 관문에 자리했던 운암동 일대의 녹지공간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후 중외공원을 비롯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는 1975년 2월 북구 운암동 일대의 2,439,130㎡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 가운데 438,693㎡의 면적에 시설비 약 59억 원을 투입하여 중외공원 조성을 추진하여 1981년에 개장하였다. 중외공원은 북구의 근린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다시 박물관지구, 어린이대공원, 비엔날레지구, 연제·동운지구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는 ‘무지개다리’가 중외공원을 관통하는 서광주나들목 진입로에 아치형으로 건립되었다.
[구성]
중외공원 안에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사진전시관, 국제전시실 및 스튜디오 등 문화시설이 모여 있다. 특히 중외공원과 생태 친수공간인 운암제 및 용봉초록습지가 있어 체험학습장이 되기도 한다. 광주광역시 북쪽 관문에 자리한 중외공원 입구에는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시비가 있으며, 광주 3.1 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안중근의사 동상도 세워져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가 광주비엔날레전시관까지 계속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고,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오지호, 허백련으로 대표되는 남도화단의 그림과 하정웅(河正雄)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전라남도의 의식주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현황]
광주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라도 어린이대공원에서 서광주나들목 방향의 무지개 다리와 운암제가 있는 곳이 중외공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광주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대공원,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이르는 거대한 공원이 중외공원이다. 인근의 국립광주박물관까지 묶어 ‘중외공원 문화벨트’라고도 부른다. 이처럼 중외공원 일대는 광주를 대표하는 시각미디어, 역사문화벨트 등 문화체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