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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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田洞 |
영어공식명칭 | Wolje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주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월전동(月田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나주군(羅州郡)의 월정리(月丁里)와 춘전리(春田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월전동 지역은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 등을 통해 그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월전동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월정리, 춘전리, 원두리(元斗里) 일부를 합하여 월전리(月田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전라남도 광산군 평동면 월전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평동출장소 관할 월전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월전동은 황룡강변에 인접한 지역이다. 월전동의 지형적 특징은 임야나 구릉지가 없이 평지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근에는 황룡강과 평동천이 있어 논농사 위주로 경작이 이루어졌지만, 평동2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자연마을 일부와 농경지 대부분이 평동일반산업단지로 편입되었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2.58㎢이며, 인구는 494가구에 총 683명으로 남자가 463명, 여자가 220명이다. 월전동은 행정동인 평동의 관할하에 있다.
광주도시철도1호선 종점역이자 출발역인 평동역이 있다. 그 아래쪽으로 송정역에서 전라남도 목포시로 연결되는 호남선이 지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광산소방서 평동119안전센터가 있으며, 산업시설로는 평동2차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과거에 원두(元斗)마을, 천하(天下)마을, 월전(月田)마을, 춘전(春田)마을이 있었지만, 원두마을, 천하마을, 월전마을이 2006년 평동2차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 편입되어 사라지고, 현재 월전동 최남단에 있는 춘전마을만 평동일반산업단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아 있다. 춘전마을 주민들은 주로 논농사를 지어왔다. 근래에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특용작물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적으로는 월전동 원두마을 선돌 등이 있다. 선돌은 사람 형상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106㎝, 하부폭 55㎝, 중심부폭 20㎝, 상부폭 36㎝이다. 처녀바우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