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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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孝洞 |
영어공식명칭 | Chunghy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충효동(忠孝洞)의 명칭은 조선시대 정조가 선조 때 충신인 김덕령 장군이 생장한 곳이라 하여 충효리(忠孝里)라 사명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충효동은 본래 광주군 석보면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이때 성내마을, 성안마을, 성촌마을, 충효마을로 불리었는데, 그러한 이유는 지역의 자연적 구릉과 성의 지형적 특성이 말발굽 모양과 같았기 때문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석저면 평촌, 북촌, 충효리의 일부가 충효리로 되어 광주군 석곡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석곡면 관할이 되었다. 이후 1955년 담양군 남면(南面)으로 편입되었고, 1957년에는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광주시 석곡출장소 금곡동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시는 광주직할시가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으로 개편하였다. 1998년 충효동은 장운동, 청옥동과 함께 통합되어 행정동인 석곡동의 관할지역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충효동은 북서쪽으로는 광주호, 남쪽으로는 무등산과 인접해 있다. 특히 무등산과의 인접성은 도자수공업이 크게 번창할 수 있는 주요 조건으로 꼽히는데, 참빗살나무, 소나무, 떡갈나무 등 화목이 풍부할 뿐 아니라 산악지대의 구릉 및 계곡은 모두 질이 다양하고 풍부한 도토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3.379㎢이며, 인구는 165가구에 총 292명으로 남자가 149명, 여자가 143명이다.
주요 유적으로는 사적 광주 충효동 요지와 광주 충효동 고인돌, 전라남도 기념물인 충효동정려비각(忠孝洞旌閭碑閣)이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광주 환벽당 일원, 김덕령(金德齡)이 출생한 취가정(醉歌亭)이 있다. 주요 교육시설로는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장가 있으며 자연생태학습장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