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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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紛積山|粉積山 |
영어공식명칭 | Bunjeok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현창 |
전구간 | 분적산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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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분적산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
성격 | 산 |
높이 | 414.6m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산.
[개설]
분적산은 높이 414.6m의 산으로, 여러 갈래로 등성이가 나누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남부 지역에 여러 작은 산들을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분적산의 분적(紛積)은 무등산에서 흘러내려온 남쪽 줄기가 분적산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등성이가 나누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분'을 '꽃가루 분(粉)'으로 표기한 기록도 있다.
[자연환경]
분적산은 무등산 남쪽 줄기로, 마집봉~집게봉~매봉을 지난 능선은 광주광역시의 남쪽에 있는 분적산에서 솟아오른다. 분적산을 정점으로 사방으로 산줄기가 갈라져서 작은 산과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분적산 북쪽으로는 안장산, 노적봉을 거쳐 제석산~금당산으로 이어진다. 남서쪽으로는 송광산~건지산~죽령산을 지나 지석천으로 흘러내린다.
[현황]
분적산 아래의 노대마을은 김해김씨 집성촌으로 분적산 기슭의 석림촌에서 커진 것이라고 한다. 노대마을 지역민들에 따르면 분적산의 명소로 일명 ‘굴바우’로 불리는 큰 바위에 뚫린 굴이 있는데, 10여 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으며 굴 안에는 석간수도 흐른다.
분적산은 북동쪽으로 동구 용산동, 월남동 칠전마을, 내남동 내지마을이 있고, 서쪽으로 칠구재를 지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앵남리로 넘어가는 능선이 있으며, 아래 서쪽으로 남구 송암동과 효천지구가 있다. 분적산 북쪽 제2순환로를 건너 'U' 자 모양을 한 제석산의 안쪽 분지에서는 서당골과 부처골, 샛골, 한대골, 방죽골에서 흐르는 시냇물을 받아 과거부터 농사를 많이 지었지만, 1980년대부터 분적산 북쪽의 남구 봉선동 지역은 대단위 택지조성사업이 시작되어 주택지구로 바뀌었다. 봉선동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제석산이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분적산 북서쪽으로 칠구재를 넘어 노대동 진월지구는 2007년도에 송화마을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새로운 택지지구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