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령부 전남북 계엄분소가 설치되었던 곳이자, 광주 시민이 붙잡혀와 무자비한 고문과 구타를 당한 곳.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에 의해 전라남도청 진압 작전이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체포된 광주 시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계엄군들은 연행자들을 군홧발로 짓이기며 걸어다녔고, 계단을 포복으로 기어내려가게 하였다. 이렇게 끌려간 곳이 상무대 영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