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승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며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남겨진 이의 회한을 쓴 시. 이승철(李承哲)[1958~]이 지은 「용봉동의 삶」은 5.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던 보통의 사람들과 그들의 죽음, 현재 진행형으로서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1983년 출판사 '시와현실'에서 발간한 무크지 『민의』 제2집에 수록되었으며, 1987년 출판사 '인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