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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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이숭인의 문집.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고려말 조선초 문신으로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몽가(蒙哥)·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목은(牧隱 ) 이색(李穡)[1328~1396],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알려져 있다. 이숭인은 고려 공민왕 때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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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 박치도의 시문집. 『검암집(黔巖集)』은 조선 후기에 학문과 문장으로 명성이 높은 박치도의 행적과 시문을 후손들이 모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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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삼랑진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이 노선은 마산선, 진주선, 광주선이 통합된 철도 노선으로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하였다. 영남,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인데, 경사가 심하고 곡선 구간이 많으며 개통 이후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아 병행하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등에 비하여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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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삼국사기』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씨는 신라 2대 유리왕 9년인 서기 32년에 6부에 사는 사람들에게 성을 정해줄 때 사량부(沙梁部)에 내린 성씨이다. 실제 인물은 신라 말엽 당나라에 유학 갔다 온 최치원(崔致遠)[859~?]이 최초라 최치원을 경주최씨의 시조로 모신다. 광주 양과동을 중심으로 사는 경주최씨 중 최형한(崔亨漢)은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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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영암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태헌(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郎) 등을 지낸 고운(高雲),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이고, 어머니는 서걸(徐傑)의 딸 남평서씨(南平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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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를 269명이나 내 조선조 5대 명문에 속한 집안이다.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과 아들인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1574~1656]이 문묘에 배향되어 명문으로 꼽힌다. 14세 양간공 김연(金璉) 집안을 경상북도 예안파라고도 하며, 그 후손이 김장생으로 13세손이다. 양간공 예안파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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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나들목. 광산나들목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과 도천동에 사이에 놓여 있는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된 호남고속도로 15번 교차로이다. 광주광역시 시내[광산구, 북구 일대], 첨단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 등지로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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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문빈정사에 소장된 1400~1500년대에 제작된 불경 11종 12책.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은 1권을 제외하고 간행 연도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주로 임진왜란 전에 발간한 판본들이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남도 불교 강백(講伯)으로 일관하며 문빈정사(文彬精舍)에서 오랫동안 주지로 있던 승려 석산(石山)이 전란과 격동기 속에서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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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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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산하의 상수도 생산·공급·관리 기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꼼꼼한 수질 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 환경의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상수도 행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상수도 관리 기관이다. 동북수원지, 제2수원지, 제4수원지, 주암호와 덕남 정수장, 용연 정수장, 각화 정수장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393만 2902m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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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자금을 들여 공업단지의 자력 조성, 규모 확장, 기업 유치 등을 선도한 운동. 1976년 6월 광주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호 회장은 광주권 생산도시화와 경제질서 확립, 회관의 기능 강화 등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제창하였다. 이 운동은 광주권에 넓은 공단을 조성, 국내 대기업들을 유치하여 고용 기회의 창출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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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민간 오페라단체. 1982년 창단된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오페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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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법무부 산하 검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검찰을 통할하는 행정부 기관.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전남 지역의 범죄수사, 공소유지, 형 집행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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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을 관할하고 있는 사법기관. 헌법에 의거하거 사법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으로, 재판의 삼심제 원칙에 따라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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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국가보훈처 산하의 정부 기관. 광주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의 소관 사무들을 분장받아 광주·전남 지역의 국가보훈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각종 보훈민원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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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견된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하였던 병영 옛터. 1910년 조선총독부의 헌병 경찰(憲兵警察)을 주축으로 한 무단통치에 의해 일본군 헌병대가 전라남도 경무부와 함께 전라남도 광주군 성내면 남내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일대]의 옛 전라남도 관찰부(觀察府) 광주 관아(官衙) 안에 광주헌병대본부를 설치하였다. 총부지 847평[약 2800㎡], 건평 21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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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유성(金有聲)[1895~1950]은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광주노동공제회(光州勞動共濟會) 집행위원, 1923년 광주소작인연합회(光州小作人聯合會) 집행위원, 1924년 남선노농동맹(南鮮勞農同盟) 집행위원, 조선노농총동맹(朝鮮勞農總同盟) 중앙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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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중(金載中)[1903~193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자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활동하였고, 전라남도 광주 야체이카(yacheika)에 소속되어 조직 확대에 노력하던 중 체포되어 출옥하기까지 2년 1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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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던 경전선의 기차역. 남광주역은 광주의 철도 이용객을 분산시켜 광주시내 주요역으로 성장하였으나 2000년 8월 10일 경전선 시외 이설로 인하여 폐지되었고, 기차역의 기능은 서광주역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서광주역의 수요는 구 남광주역에 비해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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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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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라도와 광주 지역에서 일제가 항일 의병들을 궤멸시키고자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 일제는 전국 각지의 의병 활동을 궤멸시키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는 1908년 들어 의병 항쟁이 더욱 확산되었다. 호남 지역은 의병들의 교묘한 전술과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지지 기반이 확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제에 대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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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농민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운동. 1922년 조선소작인상조회 전남지회 조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농민들에 의해 다양한 농민 단체가 조직되었고, 생활 향상을 위한 농민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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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식으로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합성어로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특히 누각과 정자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접미사에 의해 그 명칭만이 구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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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주로 음력 정월대보름 날 밤에 생솔가지나 볏단 등을 원추형으로 쌓아 놓고 불을 붙이며 노는 것으로, 그 해 비를 순조롭게 하여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풍속이다. 달집을 만들 때는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문을 내어 만들고, 달이 동쪽에 떠오르면 달집에 불을 놓게 된다. 마을에 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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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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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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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각 도로의 출발점과 종착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한 조형물. 도로원표는 각 도시 간 도로 거리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한 주요 도시들과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도로원표의 좌표는 동경 126도 54분 40초, 북위 35도 8분 53초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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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도서관(圖書館)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서를 모아 둔 건물’이 된다. 도서란 원래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줄인 말로서, 『역경(易經)』 「계사전(繫辭傳)」에 있는 “하출도낙출서 성인측지(河出圖洛出書聖人則之)”에서 온 말이다. 동양에서 도서의 개념은 그림이나 글씨를 비롯한 기록(記錄)에서 시작되었고, 서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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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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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나들목. 동광주나들목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1동과 문흥2동 사이에 놓여 있는 호남고속도로의 10번 교차로로, 각화동의 각화대로와 국도 제2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제55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제60호선인 동문대로와 연결되어 있다. 인근의 각화나들목을 이용하면 간접적으로는 광주광역시 제2순환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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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문화동시외버스정류소는 전남, 경남, 경북, 서대구시외행이 필히 경유하는 정류소이다. 이전에는 담양의 311번 농어촌버스가 정차하였지만, 2017년 5월 1일부터 안전사고로 인하여 농어촌버스를 취급하지 않게 되었다. 승차의 경우 표 구매를 위한 정류소 건물이 있기 때문에 자리가 눈에 확연히 보이지만, 하차의 경우는 표지판만 있어 눈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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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각화동에 걸쳐 있는 분기점. 문흥분기점은 북구 문흥1동에 개설된 광주대구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가 만나는 분기점으로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제2순환로의 기점이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문흥분기점 램프 구간을 통하여 광주화물터미널로 진출할 수 있는 동문대로와 연결되어 있어 나들목의 기능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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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선(士善),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 할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다. 아버지는 박상현(朴尙玄), 어머니는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형은 박광일(朴光一), 동생은 박광선(朴光善)이다. 첫 번째 부인은 정시량(丁時亮)의 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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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일(朴光一)[1655~1723]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손재(遜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이며, 할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다. 아버지는 박상현(朴尙玄)이고, 어머니는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며, 동생은 박광원(朴光元), 박광선(朴光善)이다. 부인은 현감(縣監) 정택주(鄭宅周)의 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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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후(朴光後)[1637~1678]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술(士述), 호는 안촌(安村) 또는 외성당(畏省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운정(朴雲挺)이며 할아버지는 진사 박창우(朴昌禹)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천용(朴天用)이고, 어머니는 부호군(副護軍) 남이령(南以寧)의 딸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승의랑(承議郞) 홍정(洪艇)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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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노술(朴魯述)[1851~1917]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공선(公善), 호는 석음(石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의현(朴懿鉉)이며, 할아버지는 박제방(朴濟邦)이다. 아버지는 박양동(朴陽東)이고 어머니는 고제유(高濟儒)의 딸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부인은 안명화(安命和)의 딸 안씨(安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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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봉석(朴奉石)[1885~1910]은 전라도 광주목 도천면 수박치(水朴峙)에서 태어났다. 1908년 안규홍(安圭洪) 의병부대에 들어가 포군(砲軍)의 직책을 가지고 전라남도 곳곳에서 무장투쟁을 벌였다. 1909년 일본군에게 붙잡혔고, 1910년경 교수형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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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언침(朴彥琛)이며, 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고, 어머니는 이사숙(李思淑)의 딸 봉산이씨(鳳山李氏)이다. 부인은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로, 슬하에 박광일(朴光一), 박광원(朴光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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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섬동(朴暹東)[?~?]의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후암(後巖)이다. 검암(黔巖) 박치도(朴致道)의 후손이며, 아들은 박노두(朴魯斗), 박노걸(朴魯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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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박영림(朴榮林)[1602~1656]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백현(伯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수(朴元壽), 할아버지는 박언침(朴彥琛)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세정(朴世挺), 어머니는 이광종(李光鍾)의 딸 완산이씨(完山李氏)이다. 동생은 박수림(朴遂林), 박무림(朴茂林)이다. 부인은 이제남(李悌男)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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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이온(朴而溫)[1461~1524]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자화(子和)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석명(朴錫命)이며, 할아버지는 박거소(朴去疎)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박숙선(朴叔善)이고,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이다. 동생은 박이량(朴而良), 박이공(朴而恭), 박이검(朴而儉), 박이양(朴而讓)이다. 부인은 광주정씨(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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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박중거(朴重擧)[1686~1742]의 본관은 순천, 자는 붕여(鵬汝), 호는 병촉재(秉燭齋)이다. 할아버지는 증사헌부장령(贈司憲府掌令) 박상현(朴尙玄)이고, 아버지는 자의대부(諮議大夫) 행세자시강원(行世子侍講院) 문숙공(文肅公) 박광일(朴光一)이다. 외할아버지는 고부민(高傅敏)이고, 아내는 김일좌(金日佐)의 딸 부령김씨(扶寧金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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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박중회(朴重繪)[1664~169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수여(受汝), 호는 소은(素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창우(朴昌禹)이며, 할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천용(朴天用)이다. 아버지는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이며, 부인은 정필진(鄭必晉)의 딸 영일정씨(迎日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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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충정(朴忠挺)[1608~1657]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수부(秀夫), 호는 석촌(石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의손(朴義孫),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언감(朴彦瑊)이다. 부인은 신필(申滭)의 딸 고령신씨(高靈申氏)이며, 2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박민도(朴敏道), 박치도(朴致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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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사헌부집의, 승지 등을 지낸 문신. 박치도(朴致道)[1642~1697]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학계(學季), 호는 검암(黔巖)이다. 할아버지는 박언감(朴彦瑊),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박충정(朴忠挺)이다. 박치도의 부인은 이수겸(李守謙)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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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해량(朴海量)[1850~1886]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도겸(道謙), 호는 율수(聿修)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달진(朴達鎭), 할아버지는 박성락(朴聖洛), 아버지는 박정현(朴鼎鉉)이다. 부인은 임기휴(林基休)의 딸 임씨와 김노휴(金盧休)의 딸 김씨이며, 아들은 박현동(朴玄東)[1886~19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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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문인 박광원의 시문집.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자는 사선(士善)이며,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1659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송시열에게 사사한 후 1699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712년에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을 비롯하여 강릉진랑(康陵震郞), 종묘봉사(宗廟奉事) 등을 지냈다. 1720년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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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보조국사 출생에 관한 이야기. 전라도 화순 만연사(萬淵寺) 아랫마을에 사는 한 처녀가 샘에 있는 참외를 먹고 아이를 임신하였고, 이 아이가 자라서 순천 송광사(松廣寺)로 출가하여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1158~1210]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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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 전해지는 불교 경전과 불교 경판. 불교에서 경전은 부처[佛], 부처의 말씀[法], 스님[僧]의 세 가지 보물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부처의 말씀으로 불상이나 탑 이상의 신앙적인 의미가 있다. 불교 경전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후 입으로 전해 오던 생전의 설법을 문자화한 것이다. 초기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손으로 직접 경전을 쓰는 방법인 사경(寫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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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에 축성된 광주의 읍성과 그 사대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에 걸쳐 있던 광주읍성으로 고려 시대 말기에 축성하여 일제 강점기 초에 철거되었으며 사대문과 관아 시설을 갖춘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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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생산 활동 기반 시설로, 광주광역시 산업의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시설. 산업 시설은 산업 기반 시설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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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노면의 문집. 박노면(朴魯冕)[1860~1913]의 자는 순여(純汝), 호는 상고헌(上古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회동(朴繪東)이다. 광주 도랑리(道浪里)[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도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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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어린이 문화 운동 단체. 1996년 색동회의 산하지부로 설립되었다. 색동회는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 사랑, 동화 사랑, 나라 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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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경전선 철도 이설과 함께 신설된 역이다. 이설로 사라진 남광주역을 대신해서 만든 역이지만, 도심의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인근에 자리한 남광주역에 비해 도심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인근 주택지와의 접근성도 별로 좋지 않다. 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려면 제2순환로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인근의 주거지와의 거리가 너무 멀다. 2019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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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박노술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을 지은 박노술(朴魯述)[1851~1917]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석음(石陰)이다. 1851년에 전라도 광주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서 아버지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과 어머니 장흥고씨(長興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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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매월동, 광산구 산월동에서 후기 구석기인들의 흔적과 남구 노대동에서는 신석기인들이 남긴 빗살무늬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전라도 광주 지역이 구석기·신석기인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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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출생의 근대 학자인 박노술의 시문집. 박노술(朴魯述)[1851~1917]의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석음(石陰)이다. 전라도 광주 안청리(安淸里) 출생으로, 안호(安湖) 박제방(朴濟邦)의 손자이자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의 아들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당시 추앙받은 문학절의(文學節義)로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서 자신이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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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 파송되어 기독교 전도를 위해 활동한 종교인. 우리나라에 공식적인 선교사 파송(派送)은 1884년(고종 21) 미국 북장로회 알렌(Horace Newton Allen[안련]이 공사관 담당 의사의 신분으로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의 성공회, 호주의 장로교·침례교, 미국의 남장로교·남감리교, 캐나다의 장로교 등이 들어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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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선암사지 삼층석탑(仙巖寺址三層石塔)은 1층 탑신과 3개 층의 옥개석(屋蓋石), 보륜(寶輪)과 보주(寶珠)만이 남아 있는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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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광일의 시문집. 박광일(朴光一)[1655~1723]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손재(遜齋)이다. 송시열의 문인으로, 호남 지역에 송시열의 학문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출사하지 않고 학문에 몰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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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해 오는 보조국사 지눌과 송광사에 관한 이야기. 보조국사 지눌이 무등산에서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송광사의 치락대에 앉았고, 그 자리에 송광사를 개창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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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신덕균(申德均)[1878~1908]은 전라남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정효(正孝) 또는 몽암(蒙庵)이라 하였고, '달리는 신덕순(申德淳), 신정효(申正孝)'라고도 불렸다. 고광순(高光洵) 의병부대 참모로 활약하였으며, 고광순 의병부대가 무너지자 가산을 팔아 무기를 갖추고 의병 100여 명을 모아 재기하여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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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진 신사참배 반대 운동. 일제는 1910년대 관공립학교, 1920년대 초반부터는 사립학교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1925년 조선신궁(朝鮮神宮) 진좌제(鎭座祭) 의식 이후 언론과 기독교계 사립학교가 반발하자 사립학교 학생들의 신사참배 정책은 일단 보류하였다. 그러다 1930년대 들어 일제는 대륙 침략을 재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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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후의 문집. 박광후(朴光後)[1637~1678]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사술(士述)이고 호는 안촌(安村) 또는 외성당(畏省堂)이다. 아버지는 박천용(朴天用)이고,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 남이령(南以寧)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光州) 아산리(鵝山里)에서 태어났으며, 1666년(현종 7)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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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박제방의 시문집. 박제방(朴濟邦)[1808~1886]의 자는 순문(舜聞), 호는 안호(安湖),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효성으로 세인의 칭송을 받은 의현(懿鉉)과 행주기씨(幸州奇氏) 기태희(奇泰熙)의 딸 사이에서 1808년(순조 8)에 출생하였다. 태어난 자질이 독후(篤厚)하였고,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엄하고, 후하면서도 소탈하였다. 기정진(奇正鎭)에게 수학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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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광주선교부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했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이야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1904년(고종 41)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광주선교부[Mission Station]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림동은 광주 지역에서 개신교와 서구 근대 문화가 확산되는 발생지가 되었다. 양림동에 뿌리를 둔 광주 개신교와 개신교인들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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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산. 양림산은 『광주지』[1964]와 『전라남도지』[1968]에 광주시의 산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림산이 그만큼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었다는 의미이다. 광주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관아에 화살대[전죽(箭竹)]를 납품하는 광죽전이었고, 돌림병에 걸려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었던 풍장터 등의 공동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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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켜 전라남도 광주에 영향을 미친 사건.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는 광주 제5여단에 예속된 제4연대 가운데 제1대대를 기본으로 하여 창설되었다. 제14연대는 광주의 제4연대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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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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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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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문하평리, 판개성부사, 해도도원수, 양광·전라·경상도절제체찰사 겸 총초토영전선성사 등을 역임한 관리. 정지(鄭地)[1347~1391]는 고려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수군을 정비하고 화포 공격으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고려의 수군 창설자로 추앙받는 장군이다.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전투에서 정지가 세운 공을 기려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탑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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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외세에 저항하여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1907년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맞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의병이 거병하였다. 이와 동시에 해산된 군인이 의병에 참여하고 평민 출신 의병장이 등장하면서 의병 운동이 의병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그중 광주·전라남도에서의 항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한말의 의병 정신은 일제하 광주·전라남도의 3.1운동과 광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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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상현의 문집.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 어머니는 봉산이씨(鳳山李氏)로 이부민(李傅敏)의 딸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과 이기(理氣)에 대해 논할 정도로 경전에 밝았다. 주희의 학문을 근본으로 삼아 중국 명나라를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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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운암동시외버스정류소는 광주문화예술회관 입구 육교에서 남쪽 방향인,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48-1[운암동 434-43]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이 광주광역시로 들어오는 모든 노선을 수용하고 있다. 중심부에 도달하기는 쉽지만 도심 바깥쪽 지역과의 연계가 비교적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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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지원하는 교구 조직. 원불교 중앙총부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연결하고 지역을 관장하며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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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학자들에 의하여 형성된 학문적 경향. 호남 유학은 사림 정신 발현과 실천적 의리 정신의 표출, 다양한 학파의 공존과 대립, 개혁지향의 실천적 학문관, 문학적 풍모와 예술 정신의 발현, 소통과 개방의 학문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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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윤영기(尹永淇)[1871~1971]은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안(咸安)이고, 자는 경안(京安)이며, 호는 정재(貞齋)이다. 영기(泳琪) 또는 영기(泳祺)라고 한다. 고광순(高光洵) 의병부대의 호군(護軍)에 임명되어 전라남도 일원에서 활동하였으며, 고광순 의병부대가 무너지자 살아남은 병사들을 인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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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박해량의 문집. 박해량(朴海量)[1850~1886]의 자는 도겸(道謙), 호는 율수재(聿修齋),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박정현(朴鼎鉉)이다. 광산 하남 장수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7], 고산(鼓山) 임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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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부제학, 일본국통신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형원(李亨元)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가연(可衍), 호는 성심당(猩心堂)이다. 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이고, 아버지는 예문관제학을 역임한 이선제(李先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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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경제, 문화, 도시, 역사 등 인문지리적 요소.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무주(武州) 또는 무진주(武珍州)라 불리던 행정·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동서로 동경 126° 38′ 35″~127° 00′ 34″ 사이와 남북으로 북위 35° 03′ 13″~35° 15′ 22″ 사이에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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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일어서는 땅」은 1941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한 문순태(文淳太)[1941~]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1986년 『외국문학』 10호와 1987년에 출간된 『일어서는 땅 ―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문순태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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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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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자연 현상에 의한 재해. 자연재해는 기상변화와 지각운동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간의 행동에 의해 야기되는 재해인 인재(人災)와 구분된다. 기온과 바람, 강수, 습도, 증발, 운량, 일사 등과 같은 기후 요소가 급격하게 변동하여 나타나는 기후변화 결과는 기상재해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기상재해에는 폭염, 혹한, 태풍, 해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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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전라남도에 속하는 각 군현의 향교에 등록된 유생들의 인적 사항을 기록한 명부. 청금안(靑衿安)이란 조선시대 성균관, 사학, 향교, 서원 등에 비치된 유생들의 명부로 유학(幼學), 생원(生員), 진사(進士) 등의 유학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청금안(全南道靑襟案)』은 그중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인물들을 지역별로 수록한 것이다. 광주는 권 1에 수록되었으며, 당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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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소설가. 전병순(田炳淳)[1929~2005]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남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지금의 숙명여자대학교]을 졸업하였다. 『절망 뒤에 오는 것』 등의 작품을 발표한 1960~1970년대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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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우산동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말바우시장은 동강대학 사거리에서 전남대학교 방향 오른편에 있다. 옛날 인근에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말바우’라고 불렀다. 이 바위는 1970년대 도로 확장 공사를 할 때 파괴되어 없어졌으나 말바우라는 지명은 시장 이름으로 남았다. 조선시대 광주읍성 밖 광주천변에 있던 큰 장과 작은 장의 명맥을 오늘날까지 잇고 있는 정기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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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나주 출신으로 전라도와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무신. 정지(鄭地)[1347~1391]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초명은 정준제(鄭准提)이다. 정지의 아버지는 정리(鄭履)이고, 아들은 정경(鄭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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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고려 후기 무신 정지 장군의 무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분토마을에서 북서쪽으로 400m 지점에 경열사가 있으며, 정지(鄭地)[1347~1391] 장군 묘소는 경열사에서 북쪽으로 42m 지점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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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거둔 조세를 강이나 바다를 이용해 수도로 운반하던 제도. 역이 육상 교통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 데 반해 바닷길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둔 조세와 공물을 배를 이용하여 고려 수도 개경[개성]이나 조선 수도 한양으로 운반하는 것을 조운(漕運)이라 한다. 이러한 조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한 기관이 조창(漕倉)이었으며, 조창은 고려 초기에 조세의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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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천마을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우. 진천사(眞泉祠)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천마을에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1655~1723]을 배향하여 세워졌던 사우이다. 박광일은 본관 순천(順天), 자 사원(士元), 호 손재(遜齋), 시호 문숙(文肅). 송시열(宋時烈)에게 사사하였다. 숙종 때 천거되어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익위(翊衛)·왕자사부(王子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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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간의대부를 지냈고 광주광역시 대동사에 배향된 문신이자 학자. 차원부(車原頫)[1320~?]의 본관은 연안이며, 차효전(車孝全)의 19세손이다. 아버지는 지방어사(知防禦使) 차종로(車宗老)이고, 아들은 차안경(車安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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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불교의 개척자로 포교 활동과 불교 교육 등의 활동에 앞장선 승려. 천운(天雲)[1932~2010]은 1932년 전라북도 고창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1946년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사(內藏寺)에서 출가하였다. 1947년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月精寺)에서 지암(智庵) 스님을 계사(戒師)로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1980년대부터 향림유치원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광주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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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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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영 방송사 KBS의 광주 지역 방송 총국. KBS광주방송총국은 1942년 3월 21일 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서 JBHK 광주방송국으로 설립되어 광주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해 온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국이다. 현재는 KBS순천방송국 및 KBS목포방송국과 협력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목포, 순천, 담양, 신안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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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에 있던 개항기 순천박씨 문중 재각. 태산재는 순천박씨 문중 재각으로 조선 후기에 세워진 후 순천박씨의 제향 공간이자 문중 집회의 중심적 장소로 이어져왔으나 현재는 철거되었다. 순천박씨는 신라말기와 고려 초에 순천 지역의 호족이었던 박영규(朴英規)를 시조로 한다. 순천박씨는 15세기 중엽부터 순천 지역이 아닌 전국 각지로 분파되었다. 한편 순천 지역에 잔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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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사립기능대학.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창의혁신[Creation], 미래열정[Passion], 국민동행[Action]'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기술 인력 양성 및 재직 근로자 능력 향상, 산학 협력, NCS[일·학습 병행] 기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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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에 설치된 행정구역인 10도 중 전라남도 지역의 이름. 고려는 995년(성종 14) 당제(唐制)를 본받아 10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남도 일대에 해양도(海陽道)를 설치하였다. 해양도는 나주(羅州)·광주(光州)·정주(靜州)[현 영광]·승주(昇州)[현 순천]·패주(貝州)[현 보성]·담주(潭州)[현 담양]·낭주(郎州)[현 영암] 등의 주현으로 구성되었으며, 14주 62현을 관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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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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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약사암을 중건한 승려. 혜조(慧照)[?~?]의 속성은 신씨(申氏), 자는 자정(子正), 법명은 담진(曇眞)이다.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어려서 사굴산문(闍堀山門)의 난원(爛圓)에게 출가하였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이 천태종을 창립해 선종 불교가 위기에 몰리게 되자 사굴산문을 이끌고 가지산문(迦智山門)의 학일(學一)과 더불어 선종 부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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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속국도. 호남고속도로는 논산 방향에서는 논산천안고속도로와 분기 및 호남고속도로의 지선과 직결되고 순천 방향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 구간과 상호 직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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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호남신문』의 전신은 『전남신보』이다. 『전남신보』는 1945년 8월 31일자로 지령 제1호를 발행한 국한문 병용 일간 신문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이다. 『전남신보』는 과거 일본인들의 신문이었으나 『전남신보』에서 일하던 한국인 기자들이 전남신보사 자치위원회를 결성하여 『전남신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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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광주에서 설립된 민족계 은행. 호남은행은 일제강점기 호남 갑부 현준호(玄俊鎬)와 목포 거상 김상섭(金商燮) 등이 광주와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호남의 지주 자본과 상업 자본을 주도적으로 규합하여 설립한 순수 민족계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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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통계청 산하의 지방 통계청사무소. 호남지방통계청은 「통계청과 그 소속 기관 직제」(대통령령 제 31491호, 2021. 2. 25) 제 4장 제 18조에 의거, 국가 통계 활동에 관한 사무를 지역에서 분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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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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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 및 시민들의 활동. 광주지역에서 환경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직후였다. 이러한 변화는 반독재 사회 운동에서 부문별 사회 운동의 활성화와 반공해·반핵 운동이 점차 환경 운동으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