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용곡동의 기곡마을에서 조직한 계. 위친계(爲親契)는 부모 초상 등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하는 계이다. 기곡마을 위친계는 마을이 어수선하고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던 일제 강점기 말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자는 의견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계원은 마을 거주 성인 남자로만 구성되었으며, 계원이 사망할 경우 자손이 승계할 수 있다. 신규...
광주광역시에 있는 관방유적으로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높은 담을 세운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성은 지배자의 주거지나 성역 등을 보호하기 위해 네모꼴로 쌓은 방어벽[성벽]을 말하며, 내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곽은 이러한 성의 외부를 둘러싼 바깥의 방어벽을 의미하며, 일반 백성의 주거지를 보호하는 구조로 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