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여자아이들이 살림살이를 흉내내며 노는 놀이. 소꿉놀이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살림 모습을 흉내내는 놀이로, 광주광역시에서는 '빠끔살이', '한가빠시'라고도 부른다. 가정 놀이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역할을 흉내내고, 학교 놀이에서는 스승과 제자, 병원 놀이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의 역할을 맡아서 놀이를 한다. 예전에는 주로 여자아이들만 참가하였으나 오늘날에는 남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