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여성들이 모여 원무를 그리며 노는 놀이인 강강술래의 후속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날 밤에 노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이며, 강강술래의 여흥놀이는 '진 강강술래'와 '중 강강술래' 그리고 '잦은 강강술래'가 끝나고 난 뒤에 놀아지는 후속 놀이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강강술래의 대표적 여흥 놀이로는 남생이놀이, 고사리꺾기, 청해엮고 풀기, 문문자야 문열어라,...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187m의 산. 『삼국사기지리지』에는 ‘무진악(武珍岳)’이라고 나오고, 『고려사지리지』에는 “백제 때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는 속악(俗樂)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서석산이라고 하며, 하늘같이 높고 큰 것이 웅장하게 50여 리[약 400m]에 걸쳐 있다”고 나와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교외나 인근 산에 올라 음식을 먹고 꽃을 보며 하루를 즐기는 놀이. 화전놀이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인근 산이나 교외로 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즐기며 노는 세시풍속이다. '화류(花柳)놀이' 혹은 '꽃놀이'라고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화전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꺾어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