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지용수(池龍洙)[1904~1955]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두암리 145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태어났다. 사회주의 사상 단체 신우회(新友會)와 효성단(曉星團)에서 활동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던 중 제3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