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을 연결하는 고개. 꾀가 많은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이 자주 다닌 고개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원봉 아래에 무진고성지의 터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옛날부터 이용되던 길로 추측되지만, 남아 있는 기록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