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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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향림사에 소장된 1575년에 간행된 불경. 광주 향림사 소장본 조상경(光州香林寺所藏本造像經)은 우리나라 최초로 1575년(선조 8) 전라도 담양도호부[지금의 전라남도 담양군] 추월산(秋月山) 용천사(龍泉寺)에서 판각되어 인쇄된 초간본으로 국내 3책만 발견된 희귀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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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1919]에는 백석곡(白石谷)이라는 백석골이 있고, 우리말 독백이개[석백점(石白店)]라는 주막집도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1[1982]에 백석산을 흑석산이라는 이칭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백석산은 산의 암석이나 돌과 관련이 깊은 명칭으로 보인다. 『1:50000 지형도』-광주[1956, 2001]에는 백석사(白石寺)[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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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를 교조로 삼고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종교.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백제 문화권에 속하는 곳이다. 따라서 광주광역시의 불교 역시 붓다(Buddha)의 가르침을 지상에 실현함으로써 민중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일찍부터 포교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록이 없어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백제시대에 이미 인근 전라남도 영광과 장성을 거쳐 자연스럽게 민중들에게 불교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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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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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불교의 개척자로 포교 활동과 불교 교육 등의 활동에 앞장선 승려. 천운(天雲)[1932~2010]은 1932년 전라북도 고창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1946년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사(內藏寺)에서 출가하였다. 1947년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月精寺)에서 지암(智庵) 스님을 계사(戒師)로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1980년대부터 향림유치원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광주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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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 말사. 향림사(香林寺)는 1967년 승려 천운(天雲)이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