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강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촌리에 걸쳐 있는 산. 건지산은 높이 325.7m의 산으로, 서쪽에 있는 죽령산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남부 외곽을 감싸고 있는 중요한 산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구석기시대는 약 260만 년 전~1만 2천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 갱신세에 속한다. 이 시기 지구는 빙하기로 극지방과 높은 산악 지역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해수면이 낮아진다. 한반도 역시 서해의 낮은 대륙붕 중 일부는 육지화되었다. 20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는 적어도 150만 년 전 동아시아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중...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충남(金忠男)[151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언후(彦厚), 호는 칠촌(漆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순손(金順孫), 할아버지는 김기(金祈)이다. 아버지는 김석(金碩), 어머니는 윤확(尹確)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호군(護軍) 박운손(朴雲孫)의 딸 순천박씨(順天朴氏)이며, 아들은 김형(金逈)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덕흥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남평 드들강에 관한 이야기. 전라도 나주 남평의 드들강의 지명에 관한 전설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서 도곡을 지나 나주 남평을 거쳐 영산강과 합쳐지는 지류를 지석강 혹은 남평천이라고 하는데, 흔히 드들강이라고 한다. ‘드들’이라는 처녀가 큰 메기에게 잡아먹힌 이야기와 남평천의 홍수를 막기 위해 ‘드들’이란 처녀를 제물로 바친 이...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과 행암동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노대동 유적은 무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산자락으로 노대동 부근에서 광주대학교와 양과동의 건지산이 두 줄기로 분기하는 곳이며,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칠구재 방향 오른쪽에 있다. 정면에는 지석강 상류인 노대천이 동서로 흐르고, 뒷면에는 높고 낮은 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덕남동 유적은 분적산[414.5m]의 남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방면으로 약 1㎞ 정도 지나면 오른편으로 분적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사면부에서부터 말단부에 있다. 덕남동 유적의 북쪽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노대천이 있으며, 노대천 건너편에는 노대동 유적, 노대동 신...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분토마을에 있는 서산유씨 세거지. 충청남도 서산[옛 이름 서령]을 본관으로 하는 유씨는 본디 문화유씨(文化柳氏)라고 하지만, 공민왕 때 사람 유숙(柳淑)[1316~1368]이 홍건적 토평에 공을 세워 서령군[서산의 옛 이름] 군봉을 받아서 본관을 서산이라 하였다는 집안이다. 그렇더라도 이 집안만은 이미 서산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토반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과 서구 용두동 및 서창동에 걸쳐 있는 산. 『대동여지도』, 『대동지지』에는 송작산(松雀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송학산은 소나무와 학이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송학산 서쪽 장록습지 등 영산강 들판은 송학산 일대에 있는 학이나 황새와 관련된 이름들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서창동 송학초등학교 교명은 송학산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광주지』[1964]에는 산...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에 있는 청동기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일대는 분적산 자락에서 갈라진 밭이 울타리를 치고 있고 그 사이로 남서쪽으로 대촌천과 북서쪽으로 극락천이 흐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은 동쪽으로는 양촌동 양촌마을과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영산강[115.5㎞]과 지석강이 합류되는 곳이며, 남쪽으로는 지석천과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산포...
-
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신석기시대의 유적.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지구 기후는 온난해지고 해수면이 상승하였다. 한반도 역시 B.P.8,000년에서 B.P.5,000년 사이에 현재와 같거나 약간 높은 기후가 형성되었고, 몇 번의 부분적인 기후 변동을 통해 현재의 기후와 식생이 형성되었다. 이 후빙기의 새로운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나타난 인류의 새로운 사회 양상을 구석기시대와 구별...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 유적지. 광주광역시 양과동은 광주광역시의 동남단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과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이 있다. 양과동은 영산강[115.5㎞]의 지류인 대촌천의 발원지이다. 양과동 향등 유적의 위치는 향등마을 서쪽으로 과수원과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자락의 북서편에 시가지가 자리하고 있어 음지뜸이다. 어등산과 용진산 자락의 남동편으로 자리한 송정시가지와 광산구의 행정동인 본량동은 양지뜸이다. 응달 형세의 구도심은 북하늬바람에 대비한 사직산, 성거산, 덕림산과 유림숲이 비보(裨補)이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극락강과 광주천이 합류되는 곳에 서구의...
-
광주광역시 행암동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가마와 조선시대의 기왓가마·도기가마·삼가마 유적. 행암동 가마터는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 광주대학교에서 화순 칠구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해당하며, 두 줄기의 서쪽에 동서로 흐르는 노대천의 남쪽에 있다. 행암동 가마터 유적의 정면에는 지석강 상류인 노대천이 동서로 흐르고 뒷면에는 높고 낮은 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이다. 현재...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 황산마을은 그린빌리지 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추진하여 2018년 광주 지역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의 하나로 인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