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제작된 퇴화한 양식의 청자. 분청사기(粉靑沙器)는 청자와 유사한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胎土)로 도자기 형태를 만들고 표면에 백토(白土)를 발라 분장(粉裝)한 다음 청자 유약을 입혀서 구운 자기이다. 이러한 형식은 중국 북송대 자주요(磁州窯)의 민간 용기에서도 확인되지만, 양자 사이에는 시각적 격차가 있다. 상감청자의 제작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 수남마을 일대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의 도자 가마터. 장수동 수남 도자 가마터는 광주광역시 진곡일반산업단지에서 운수나들목 방향의 장수 교차로를 지나서 장수제 저수지 위쪽 농로의 좌우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