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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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읍성 북문 공북문 밖에 있었던 2층 누각. 공북(拱北)이라는 이름은 북쪽 도성에 있는 임금에 대한 충성의 의미를 담아 지은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양 남쪽에 있는 군현의 성곽 북문이나 북쪽에 위치한 루(樓)에 ‘공북’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경우가 많다. 광주 공북루는 공북문 위에 설치한 문루가 아니라 북문 바깥 쪽에 별도로 건립한 누각이다. 공북루는 지방 관리가 사신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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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읍성 내 황화루 동쪽에 있던 정자. 봉생정(鳳笙亭)은 절양루(折楊樓)[지금의 공북루(拱北樓)], 황화루(皇華樓)와 함께 조선 초기인 1415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1571년 유희춘(柳希春)[1513~1577]은 전라도 관찰사로 지방을 순행하며 광주 지역에도 몇 차례 들렀다. 7월 28일 유희춘의 일기에 따르면, 희경루에서 관찰사인 유희춘, 병사 임진(林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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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에 축성된 광주의 읍성과 그 사대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에 걸쳐 있던 광주읍성으로 고려 시대 말기에 축성하여 일제 강점기 초에 철거되었으며 사대문과 관아 시설을 갖춘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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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유평의 시문집. 『송암유고』는 16세기 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유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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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유동·임동·신안동 장성가도에 1960년대까지 있던 유림수에 대한 풍수 해석. 유림수(柳林藪)는 옛날 광주읍성에서 경양역으로 통하는 경양방죽 둑과 지금의 임동에서 유동, 금남로, 남동, 화순으로 통하는 도로의 양편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수구막이 및 방비수림 역할을 한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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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괄의 난·정묘호란 때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유평(柳玶)[1577~1645]의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송암(松菴)이다. 할아버지는 승지(承旨) 유사(柳泗)이며, 아버지는 별제(別提) 유경진(柳景進)이고, 외할아버지는 을사명현(乙巳名賢) 임형수(林亨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