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광주선교부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했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이야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1904년(고종 41)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광주선교부[Mission Station]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림동은 광주 지역에서 개신교와 서구 근대 문화가 확산되는 발생지가 되었다. 양림동에 뿌리를 둔 광주 개신교와 개신교인들은 근...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신축한 미국 출신의 의료 선교사. 우일선(禹一善)[또는 우월순(禹越淳), Robert M. Wilson]은 미국 미주리주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메디컬 스쿨을 졸업하고, 1908년 제중원[지금의 광주기독병원] 2대 원장으로 부임하였다. 외과의사로 의술을 시행하였으며, 1911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그레이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