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동수(金東洙)[1879~1910]는 전라도 광주군 경양면 병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포목상(布木商)과 농업에 종사하였다. 밀정을 총살하였으며, 약 50명의 의병을 이끌고 전라남도 광주군 덕산면 덕산리, 전라남도 광주군 갑마보면 본촌 등지에서 일제와 교전하였다.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
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송학묵(宋學黙)[1871~1910]은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자화(子化)이고 본관은 홍주(洪州)이다. 김동수(金東洙) 의병부대에 소속되어 전라남도 광주를 비롯한 인근 5개 군을 넘나들며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일제에 체포되어 교수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구한말 좌승지(左承旨)를 지낸 이용헌(李龍憲)이 전라남도 광주군 오치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산수를 사랑하여 안산(案山) 정상에 작은 정자를 지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용헌의 아들 이계익(李啓翼)이 1911년 부친의 뜻을 이어 정자를 완성하고 아버지의 호를 따라 오산정(梧山亭)이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