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유공자. 김기권(金基權)[1910~200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정(楊林町) 116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학생소비조합을 운영하였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종호(金鍾浩)[1909~2005]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 164[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하였다. 1928년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전교생 동맹 휴교 지도부를 이끌며 결속을 다짐하였다. 그리고 이탈자를 감시하며 폭력으로 제지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학교로부터...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카페. 남국카페(南國-)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모였으며, 대부분 지주와 고위 관리 등 유력인사들의 자제들이었다. 1942년 7월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큰 충돌이 있었다. 발단은 남 아무개가 김용구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한 것이었다. 유도 3단에 6년간 권투를 익힌 김용구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큰 한방을...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박경주(朴京柱)[1896~1938]는 1896년 5월 13일 전라도 나주부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서 태어났다. 광주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하였고, 그 뒤에도 「독립선언서」와 경고문, 「독립가」를 등사하여 전라남도 목포 등 인근 지역에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계속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요릿집. 신광원(新光園)은 전라남도 순천 지역 출신 이동채(李東彩)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옛 그랜드호텔 뒤편 주차장 자리]에 개업한 요릿집이다. 신광원은 광주 주요 인사들의 출입처이기도 하였다. 신광원에서 광주학생운동으로 체포된 학생들을 변호해주려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아온 변호사들을 위해 위로회를 열기도 하였으며, 1...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상규(柳尙奎)[1884~1946]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성원(崔聖源)[1912~200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으며, 이명은 최병연(崔丙淵)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독서회(光州高普讀書會)를 조직하였으며, 독서회 활동과 관련하여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