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어머니라 불리는 조아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기념관. 소심당(素心堂) 조아라[1912~2003] 선생은 1912년 3월 28일 전남 나주군 반남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여성 운동과 민주화·인권 운동에 헌신하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에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거부 등으로 옥고를 치렀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속자...